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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진천 메가허브’ 착공…“그룹 3000억원 투자 단행” - “2022년 완공 직후 일처리 물량 2배 확대” - 전국 캐파 295만 수준 증대…비용절감 등 부가가치 창출 지난 3월 롯데로지스틱스와의 통합 합병을 거쳐 3조원 규모의 물류회사로 거듭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하면서 대대적인 라인업 정비에 착수했다. 이달 들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북 진천군에 조성될 택배 메가허브터미널를 구축키로 확정하고, 해당 시설물을 통해 1일 145만개 상자를 소화하는 현재의 캐파(생산능력)를 295만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오는 20일 충북 진천군 초평은암산산업단지에서 터미널 기공식을 시작으로 연면적 15만9394㎡(약 4만8200평) 규모의 인프라 증설이 본격화되며, 작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루 150만 상자를 수용 .. 2019. 6. 13.
"말로하는 쇼핑으로 롯데 저력 입증할것" 김경호 롯데e커머스 대표 AI연구 인력 연내 100명까지 전국 1만개 매장서 고객몰이 신규회원가입도 33% 급증 온라인 유통서도 이익낼것 "1일 오픈한 애플리케이션(앱)은 흩어져 있던 계열사들이 손을 맞잡은 단계일 뿐입니다. 다음달 이후 업그레이드된 검색·추천 기능, 하반기 본격적인 음성 기반 커머스를 선보이고 내년 3월 결제와 고객서비스까지 완전히 하나로 통합되는 롯데원 앱이 나오면 고객들도 쇼핑 서비스의 완결성 측면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겁니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 1위 롯데쇼핑이 지난 1일 유통 계열사 7개에 통합 로그인 서비스 `롯데온`을 개시하며 디지털 전략을 드러냈다. 단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7개 유통 계열사 제품을 한꺼번에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김경호 대표 EC사업본부 매.. 2019. 4. 8.
잃어버린 3년? 롯데그룹, e커머스 본격 재정비 잃어버린 3년? 롯데그룹, e커머스 본격 재정비 ▶최근 몇 년간 내우외환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던 유통공룡 롯데가 오랜만에 사업 이슈로 주목 받고 있다. 5월 15일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가 대규모 온라인 사업 투자 계획을 직접 밝힌 데 이어, 8월 1일에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하며 온라인 사업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잃어버린 3년? 롯데그룹, e커머스 본격 재정비 지난 몇 년은 롯데에게 정체된 역사였다. 다양한 채널과 큰 규모를 갖고 있어 국내 유통 No.1이라는 타이틀은 유지할 수 있었지만, 사업성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특히 온라인 사업 부문에서의 부진이 뼈아팠다. 모든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역마진까지 감수하며 온라인.. 2018. 8. 29.
자금력 vs 노하우… 온라인유통 패권경쟁 자금력 vs 노하우… 온라인유통 패권경쟁롯데·신세계·SK 대규모 투자오픈마켓은 사업 노하우 앞서대기업 총공세…최종승자 주목 롯데·신세계·SK가 자금력을 무기로 온라인 사업에 총공세를 예고하면서 온라인유통 패권 전쟁의 최종 승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력한 자금력을 앞세운 대기업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의 사업 노하우도 무시할 수 없어 섣불리 승부를 예단할 수 없다는 평가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SK는 온라인 1위를 목표로 자체수혈과 외부투자를 통해 각각 3조원, 1조원, 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롯데는 롯데닷컴을 흡수합병하고 계열사별 온라인몰 8개를 통합키로 했다. 신세계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사업부를 분사해 전담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SK는.. 2018. 6. 23.
신동빈 롯데회장, 4차산업혁명, 구글 몰두 최근 유통가에 ‘4차 산업혁명’ 전도사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올 초 신년사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진행된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그룹 사장단 회의까지 신 회장의 주요 발언에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다른 유통업체와 달리 신 회장의 ‘4차 산업혁명’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롯데그룹의 내부적인 변화 때문이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소공동 시대’를 마감하고 신 회장의 새로운 ‘잠실 시대’를 연다. 그동안 식품·유통업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롯데가 향후 사업의 지표로 ‘4차 산업혁명’을 지목한 셈이다. 신 회장의 4차 산업혁명은 단지 두루뭉실한 ‘변화와 혁신’ 요구에서 그치지 않는다. ‘연결고리’, ‘구글’로 대표.. 2017. 7. 24.
'2017년 4차 산업혁명 원년으로' 롯데, AI·VR에서 돌파구 찾는다 '2017년 4차 산업혁명 원년으로' 롯데, AI·VR에서 돌파구 찾는다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롯데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대비로 분주하다. 롯데는 2016년 격변의 한 해를 보냈다. ‘미래’와 ‘생존’이 롯데의 한 해를 관통한 화두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의 30년 미래를 위한 생존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혁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경영 일선에 복귀한 11월 이후 주요 임원진을 불러모아 끊임없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16년 하반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보기술(IT) 혁명을 필두로 한 4차 산업혁명이 시대의 화두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 2016. 12. 26.
롯데, 차세대 에너지 절감 기술 집약된 '친환경 편의점' 업계 최초 오픈 롯데, 차세대 에너지 절감 기술 집약된 '친환경 편의점' 업계 최초 오픈 롯데기공·롯데케미칼·롯데정보통신 등 협업…전기요금 23%·이산화탄소 30% 감소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술인 '마이크로그리드'를 적용해 문을 연 가평 자전거테마파크점 모습.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업계 최초로 차세대 에너지 절감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그리드'를 적용한 친환경 편의점인 '가평 자전거테마파크점'을 오픈했다. 롯데기공·롯데케미칼·롯데정보통신 등 롯데그룹 내 관련 계열 3사의 협업을 통해 문을 열게 된 이 점포에 적용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은 독립형 전력망으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융합해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 2015. 10. 5.
롯데, 기업문화개선위 출범…위원장에 이인원 부회장·이경묵 교수 롯데, 기업문화개선위 출범…위원장에 이인원 부회장·이경묵 교수 롯데그룹은 8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주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달 발족한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팀에 이은 롯데의 변화를 위한 두 번째 혁신조직이다.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공동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과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TF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장인 이인원 부회장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인 이경묵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위원은 인사조직, 여성, 공정거래, 기업,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롯데 내부 경영진과 동수로 구성했다. 롯데는 이를 통해 기업문화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2015. 9. 8.
신동빈 회장 “옴니채널 등 새 유통방식 끊임없이 고민해야”...롯데 마케팅포럼서 옴니채널 시연 신동빈 회장 “옴니채널 등 새 유통방식 끊임없이 고민해야”...롯데 마케팅포럼서 옴니채널 시연 신동빈 롯데 회장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에서 “복잡한 유통환경의 변화에 옴니채널 같은 새로운 유통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대형 휴대전화 화면 모양의 터치스크린을 눌러 핸드백을 고르고 결제한 뒤 물건을 받을 지역을 선택하는 등 직접 옴니채널 소비를 시연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 마케팅 포럼은 2012년 신 회장의 지시로 처음 열렸으며, 롯데 계열사들은 매년 한자리에 모여 마케팅 전략과 기법을 공유하고 국내외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신 회장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빠르게 바뀌는 소비자와 시대의 흐름을 읽.. 2015.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