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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challenage!!42

물류 만난 스마트 팜…쌈 하나로 매출 140억 물류 만난 스마트 팜…쌈 하나로 매출 140억 지난 9월 초 충북 충주시 신니면에 있는 장안농장에서 만난 류근모 회장이 생태순환 농법으로 기른 쌈 채소를 수확하고 있다. 류 회장은 2015년 유기농 쌈 채소로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프리랜서 김성태]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장안농장은 전통적인 ‘생태순환 농법’을 고집한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를 가축에게 먹이고 가축의 부산물로 퇴비를 만들어 채소를 키우는 농법이다. 이런 방식으로 가축을 기르기 때문에 축사에서는 분뇨 냄새도 별로 나지 않는다. 유기농 쌈 채소로만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류근모(57) 장안농장 회장은 “장안농장은 스마트 팜이 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농산물의 생산량 증대는 일정 수준까지 올라.. 2016. 10. 11.
“마이크로서비스, AWS로 시작하라” “마이크로서비스, AWS로 시작하라” 한국 IT업계에서도 마이크로서비스가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 있다. 이에 아마존웹서비스는 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한 태생적 우위를 강조하며, 업계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마이크로서비스란 특정 기능만 수행하는 극소형의 앱 혹은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API로 얼기설기 엮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는 아키텍처다.​마이크로서비스는 하나의 기능으로 이뤄진다. 각 마이크로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도록 들어지고, 개별적으로 운영 및 관리된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서비스는 여러 마이크로서비스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마이크로서비스의 강점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남들보다 빨리 도전할 수 있는 속도다.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는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여러 서비스를 조합해 하나의 애플리.. 2016. 9. 19.
113년 역사 포드, 셔틀버스·자전거 공유 서비스에 뛰어든 이유 113년 역사 포드, 셔틀버스·자전거 공유 서비스에 뛰어든 이유 미국의 자동차 기업 포드가 샌프란시스코 셔틀버스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채리엇을 인수했다. 자전거 공유 앱 모티베이트와도 제휴를 맺고 자전거 공유 플랫폼 '고바이크(GoBike)'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올해로 113년 된 완성차업체 포드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를 인수하고 자전거 공유 서비스에 나선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자가용 시대 종말 고하나…포드 '공유형 스마트 모빌리티'로 이동 포드가 인수하는 채리엇은 이용자의 집과 통근 지역의 주소를 바탕으로 이용자 픽업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도로 경로를 제공하는 셔틀버스 공유 서비스로 카풀(Car Pool)과 비슷하다. 회당 이용 요금은 평균 4달러로 이용수단이 다르긴 하지만 최대.. 2016. 9. 19.
중기 아이디어에 IoT 날개 달아주는 'KETI 모비우스 플랫폼' IoT 국제표준 기반 제작세계 최고 수준 호환성 확보초기 투자 비용도 안들어스마트팜 구축기업 씨드림모비우스 활용 시스템 구축비용 절감하며 사업 순항 농사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농업 생산방식을 따른다면 불가능하겠지만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달하면서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에 가장 근접해 있는 사람은 바로 정재진 단국대 교수(씨드림 대표)다. 정 교수는 충남 부여에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을 구축해 IoT 농업 혁명을 이끄는 스마트 농사꾼으로 변신했다. 스마트팜은 농장 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일조량과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량 등을 측정하고 분석해 자동제어로 농작물이 자랄 .. 2016. 8. 24.
SKT, 스타트업에 ‘통신 API’ 개방 : '뉴 T 디벨로퍼스' 오픈 SKT, 스타트업에 ‘통신 API’ 개방'뉴 T 디벨로퍼스' 오픈…API 총 27종 무료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스타트업이나 개인 개발자들의 신제품·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개발자 지원센터인 '뉴 T디벨로퍼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뉴 T디벨로퍼스는 PlayRTC, 지오펜스, ZonPOI 등 곳곳에 흩어져 있던 총 27종의 API를 모두 한곳에 모아 무료 공개한다. 개발자들이 공개된 API 중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외부 서비스들의 API를 통한 SK텔레콤데이터 이용 규모는 월 700만 건 정도며, 그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뉴 T디벨로퍼스는 또 5G-인공지능-양자암호통신 등 SK텔레콤의 차세대.. 2016. 2. 11.
롯데면세점 "5억 들여 개발한 캐릭터, 가져다 쓰세요" 롯데면세점 "5억 들여 개발한 캐릭터, 가져다 쓰세요"최종수정 2015.11.10 10:07기사입력 2015.11.10 10:07 1년5개월, 5억원 투자해 캐릭터 개발중소·청년벤처에 무료로 제공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자체 개발한 '탱키 패밀리 캐릭터'를 공개하고 이를 중소기업, 청년기업 등 희망 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탱키 패밀리 캐릭터는 개발에 1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총 5억여원의 비용이 들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등 7개국, 8개로 캐릭터로 구성됐으며 롯데면세점이 진출해 있는 해당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 캐릭터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 배포하고, 고객 사은품을 개발할.. 2015. 11. 13.
21세기 모든 부(富)는 SW서 나온다 21세기 모든 부(富)는 SW서 나온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로부터 마크 저커버그, 마윈, 레이쥔까지 뉴밀레니엄 이후 21세기를 장식하고 있는 신흥 부호이자 현시대를 살고 있는 지구촌 젊은이의 롤모델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전통 제조업이 아닌 소프트웨어(SW)와 IT분야에서 기업을 일구고 부와 명성을 쌓았다는 점이다. 매일 세계 언론의 머리를 장식하는 새로운 부호도 SW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다. 세계 자본의 물줄기는 SW를 향해 흐른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SW가 발달할수록 줄어드는 전통산업 격차 탈(脫) 제조업 시대. 지금 어느 누구도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제조업을 꼽지 않는다. 산업혁명 이후 수많은 부를 창출하고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차지했던 위상은 점점 역사속 일이 되고 있다. 분명.. 2015. 10. 5.
벤처 10년 생존율 8.2%… M&A활성화·稅혜택 늘려 '돈줄' 뚫어야 벤처 10년 생존율 8.2%… M&A활성화·稅혜택 늘려 '돈줄' 뚫어야 [세계는 창업전쟁중] 창업 생태계 키우려면창업 3~7년이면 자금 고갈, 上場으로 돈 가뭄 푸는 데 12년… 대기업은 스타트업引受 무관심 투명한 M&A 정보 인프라 구축… 벤처도 글로벌 홍보 역량 키워야 스타트업 '다섯시삼십분'은 2012년 종이접기 게임인 '렛츠 폴드(Let's fold)'를 내세워 창업했다.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하자 "재미있고 교육적이기까지 하다"는 호평(好評)이 쏟아졌다. 하지만 이 회사는 창업 3년 만에 게임사업을 접었다. 연간 2200여개의 게임이 쏟아져나오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자신들의 게임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하기엔 자금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게임 개발에 초기 투자금을.. 2015. 9. 1.
우성I&C, 브랜드 에이전시 사업 나선다…"올 하반기부터 본격 영업" 우성I&C, 브랜드 에이전시 사업 나선다…"올 하반기부터 본격 영업" 패션그룹형지의 자회사인 남성복업체 우성I&C가 세계 최대 SCM(공급 사슬 관리) 기업인 리앤펑을 모델로 신사업 진출에 나선다. 우성I&C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우성I&C에 따르면 우성I&C는 오는 9월부터 의료수출 대행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우성I&C가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은 일종의 브랜드 에이전시 사업으로 의류 브랜드 업체와 제조업체를 연결해 생산과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우성I&C 측은 세계적인 소비재(주로 의류) 물류·유통업체인 리앤펑이 사업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리앤펑은 코카콜라, 디즈니, 토이저러스, 막스앤스펜서 등의 상당수 글로벌 의류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소비.. 201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