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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쥴릭파마 서울 물류센터 가보니

by Jinny815 2015. 12. 17.

쥴릭파마 서울 물류센터 가보니

9400㎡ 규모에 시장 접근성 장점…다국적제약 4곳 제품 취급


김포에 위치한 쥴릭파마 서울 물류센터는 제약사 전용 수입 창고에서 KGSP까지 아우르는 통합 유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쥴릭파마 서울센터 내부 전경


 쥴릭파마 서울 물류센터 규모는 1900 평방 미터, 3400 팔레트 규모로 제약사들의 물류 효율성과 절감비용, 품질관리 제공하고자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서울 물류센터는 제약사들의 의료기기를 주로 취급하고 있어 시장 접근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품질 및 환경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쥴릭파마가 물류를 담당하는 몇몇 다국적사 별로 창고를 마련해 고객사 전용 보관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 쥴릭파마는 전용 차량과 온도가 관리되는 차량을 운행하며, 365일 24시간 긴급 운송, 당일, 익일 운송 서비스 등을 제공해 주말·주중 긴급 수술 중 발생하는 주문에도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다.

 

 쥴릭파마 서울 물류센터는 현재 4곳의 다국적제약사들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고 메디컬 디바이스 제품들이 많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메디컬 디바이스는 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장비들로, 크게는 MRI촬영기기같은 대형 장비부터 인공 뼈와 같은 세세한 제품까지 부피 면에서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제품일수록 일일이 로트번호 하나하나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기계 피킹이 아닌 사람이 수작업을 제품을 골라낸다.

 

 쥴릭 관계자는 "의약품은 긴급히 필요하더라도 다수 도매업체에 재고가 있지만 메디컬 디바이스는 수술 중에도 긴급히 필요하다 하면 이곳 물류창고에서 바로 배송해줘야 한다"며 "그래서 메디컬 디바이스 출고작업은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서울 센터는 고객사 전용창고 서비스,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갖춘 보세 창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세창고는 해외에서 배송돼 세관을 거치지 않은 물품을 바로 적채해 보관하는 창고로  비행기에서 출하된 의약품은 바로 보세창고로 운반되는 것이다.

 

 쥴릭파마 관계자는 "보통 보세창고는 의약품 뿐 아니라 여타 공산품을 함께 보관하기에 환경이 열악하다"며 "그러나 쥴릭은 의약품과 메디컬 디바이스를 전문으로 취급하기에 보세 창고 역시 의약품 보관에 적합한 습도, 온도를 유지해 최고 수준의 설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쥴릭파마는 물류센터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작게 보일 수 있지만 세심한 부분까지 안전에 안전을 생각했다. 한마디로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는 것.

 

 쥴릭파마 서울 물류센터는 한 층이 10m를 넘어서고 있지만 천장부터 바닥까지, 출입구부터 중앙 공간까지 온도 차이는 2~3℃를 넘지 않는다

 

 쥴릭파마 관계자는 "보통 물류창고의 85%는 스프링쿨러를 갖추지 않아 화재가 나면 피해가 막심한 것"이라며 "쥴릭 창고는 스프링쿨러를 완비했고, 한 공간 내 어떤 위치에서도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풍기, 공기 순환기 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쥴릭파마 코리아 서울 물류센터 외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