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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물류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로지스허브’ 대기업들도 관심

by Jinny815 2017. 11. 4.



국내 정통 물류 솔루션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국내 대기업들에 ‘로지스허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지스허브’는 복잡한 물류관리 업무를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물류 클라우드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물류 업무 특성상 세분화된 업무 체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수요가 높은데, 이에 착안한 시스템이 바로 ‘로지스허브’다. 업무 영역별로 운송관리(TMS), 창고관리(WMS), 수출입 물류관리(EIMS), 관제(LBS), 화물정보망(FNS), 택배 등의 서비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가졌던 중소업체는 물론 최근 대기업들도 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로지스허브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고객사 중 삼성물산과 삼성웰스토리는 로지스허브 창고관리 시스템을, 한진 계열사는 보세/항만물류관리 시스템을 각각 이용하고 있다.


보통 대기업의 경우, 보안 등을 이유로 외부 망에 접속해 사용하는 클라우드형 시스템을 선호하지 않아왔다. 물류 솔루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이미 잘 알려진 패키지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기업의 업무환경에 맞게 자체적으로 구축해왔던 것. 하지만 해마다 들어가는 시스템 운영과 보완 작업에 적잖은 투자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로지스허브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 3사가 로지스허브 서비스를 선택한 것은 큰 의의가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물류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하면서 물류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고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로지스허브만의 강점”이라며, “데이터의 보안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은 기본이고, 정보의 공유 개념과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물류 채널간 담당자들과도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기다 초기 투자 비용도 저렴하고 별도의 유지 관리도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로지스허브의 개발사인 네오시스템즈는 20년 업력의 잔뼈 굵은 물류 솔루션 기업이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인트라로지스’를 시작으로, 통합 물류관리 개념의 임대형 솔루션인 ‘로지스허브’ 클라우드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74385&code=61141611&sid1=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