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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5억 들여 개발한 캐릭터, 가져다 쓰세요" 롯데면세점 "5억 들여 개발한 캐릭터, 가져다 쓰세요"최종수정 2015.11.10 10:07기사입력 2015.11.10 10:07 1년5개월, 5억원 투자해 캐릭터 개발중소·청년벤처에 무료로 제공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자체 개발한 '탱키 패밀리 캐릭터'를 공개하고 이를 중소기업, 청년기업 등 희망 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탱키 패밀리 캐릭터는 개발에 1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총 5억여원의 비용이 들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등 7개국, 8개로 캐릭터로 구성됐으며 롯데면세점이 진출해 있는 해당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 캐릭터를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 배포하고, 고객 사은품을 개발할.. 2015. 11. 13.
물류관리역량이 면세점의 승패 가른다 유통 업계 전문가들은 물류 관리역량이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대전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류 관리 역량은 기존 면세 사업자와 신규 진출 기업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영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은 300점으로 5개 심사 항목 중 가장 높은 배점이 걸려있다. 면세점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일반적인 유통업체와 관리 시스템이 완전히 다르다. 관세법의 적용을 받는 보세 구역은 일정 기준 이상의 물류 시스템을 갖춰야 하며 위탁판매가 아니라 직접 제품을 구매해 판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재고처리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능력에 대한 평가는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항목을 통해 이뤄진다. ▲ 백화점, 시내면세점 물류 프로세스 비교. / .. 2015. 11. 10.
철도공사, 180억 규모 ERP 재구축 추진 한국철도공사가 180억원 규모로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당초 교체를 검토했던 ERP 패키지 솔루션은 기존 사용 제품인 SAP를 유지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차세대 코비스(KOVIS)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KOVIS는 철도공사 ERP시스템 이름이다. 프로젝트는 연내 착수돼 향후 2년간 진행된다. 기존 ERP시스템은 2007년 가동해 현업 정보화 수요 요구를 적극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 시스템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ERP시스템 재구축이 요구됐다. 공기업 책임경영 체계 전환과 차량부품 안정성 확보, 전문인재 육성 등 철도공사 주요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서비스 확대도 필요하다. 철도공사는 전략경영·공사·사업·인사·자산·자재·재무·안전환경보건·포털·설비관.. 2015. 11. 10.
삼성SDS, 물류BPO 몸집키우기 '가속' 삼성SDS, 물류BPO 몸집키우기 '가속'삼성전자→그룹사→외부고객으로 확대, 해외거점 확보 지속 삼성SDS가 물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2020년까지 물류BPO사업에서만 8조 원 매출을 목표로 삼고 있어 삼성전자 외의 그룹 계열사와 외부고객들을 유치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당분간 해외 거점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외형 확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7일 IT서비스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올초 목표로 내세운 2020년 물류BPO 사업 8조 원 매출 달성을 위한 1차 목표로 삼성전자 대상 물류 규모를 확대한다. 내년쯤에는 그룹 계열사들과 대외 고객들로 물류사업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올해 들어 물류BPO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 2015. 11. 5.
삼성SDS, 물류BPO 수익성 '청신호' 삼성SDS, 물류BPO 수익성 '청신호'1%대 영업이익률 2%대로 '껑충', 상승 여지 남아 삼성SDS가 낮은 수익성으로 고민했던 물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사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찾았다. 신규 물류사업이 확대되고 물동량이 증가하며 물류BPO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해 100억 원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3분기 물류BPO사업에서 6498억 원 매출액과 144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은 153% 증가하며 폭발 성장했다. 덕분에 1%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던 물류BPO 사업 영업이익률도 2%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1%로 지난 2분기까지도 이 1.1%대를 .. 2015. 11. 5.
"2년간 3만9000명 채용"…쿠팡, 유통·물류 뒤흔들다 "2년간 3만9000명 채용"…쿠팡, 유통·물류 뒤흔들다 모바일 상거래업체 쿠팡이 향후 2년간 직접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3만900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불법 논란에 휩싸였던 배송 사업에 오히려 막대한 투자와 고용을 선언함으로써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쿠팡이 작년 수도권에서 시작한 ‘로켓배송’이란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택배업체를 거치지 않고 24시간 이내에 자체 직원이 직접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쿠팡의 김범석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완전히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고용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 유통업계는 ‘주문·판매는 백화점·대형.. 2015. 11. 5.
리 로 쿠팡 수석 부사장의 쿠팡 선택은 '로켓배송' 때문 헨리 로 쿠팡 수석 부사장(59)은 글로벌 온라인 상거래에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지난 3월부터 쿠팡에 합류해 로켓배송을 총괄하고 있다. 직전까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물류 부문 대표였다. 그전에는 GE와 셀렉트론을 거쳐 아마존닷컴 중국 물류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애플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쿠팡을 선택했다. 그는 "로켓배송이 주는 '최고의 고객 경험'이 나를 쿠팡으로 오게 했다"고 말했다. 로 수석 부사장은 로켓배송 매력에 한눈에 반했다. 그는 "중국 광군절(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이면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 매출은 5배가 늘지만, 고객은 물건을 받기 위해 3주나 기다려야 한다"면서 "알리바바가 외부 물류업체들을 통해 배송하고, 물류센터도 아웃소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 2015. 11. 5.
아마존 클라우드, 이제 DB시장도 정조준 아마존 클라우드, 이제 DB시장도 정조준"가트너 보고서 공개...실행력에서 톱3 진입" 클라우드 서비스로 서버와 스토리지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는 아마존이 하드웨어를 넘어 기업 핵심 SW인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도 다크호스로 부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15년 운영 데이터베이스 관리스템 부문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IBM, SAP 등 거물급 기업용 솔루션 회사들과 함께 리더군에 포함됐다.​매직쿼드런트는 특정 분야에서 기업들이 지난 실행 역량과 비전 완성도를 분석해 사사분면에 해당 업체 위치를 보여주는 방식의 보고서다.​가트너는 전통적인 관계형 DB 외에.. 2015. 11. 4.
이마트 물류센터 납품 예정인 ‘안드로이드기반 정보표시기’ 물류센터 혁신 만드나 이마트 물류센터 납품 예정인 ‘안드로이드기반 정보표시기’ 물류센터 혁신 만드나 건양대 스마트창작터 지원으로 개발완료 건양대학교 스마트 창작터의 지원을 받아 앤에스파트너스가 개발완료한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 정보표시기’가 이마트 물류센터에 납품될 예정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서비스 관련 창업 아이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수 년째 운영실적 전국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양대학교 스마트 창작터가 이번엔 마트 물류센터계에 혁신을 가져올만한 시스템을 내놓아 화제다.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 정보표시기로 명칭이 정해진 해당 시스템은 건양대학교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스마트 창작터 소속 기업 앤에스파트너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스마트 창작터 선배 기업인 ㈜애드컴즈(대표 이하조)의 도움으로 이마트 물류센.. 2015.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