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26

SI업계, SK 매출·수익 신장 '톱'…LG는 초라한 성적표 SI업계, SK 매출·수익 신장 '톱'…LG는 초라한 성적표 SK(주) C&C, 나홀로 16.6% 매출 신장 업계 성장 견인... LG잡고 2위로 도약 삼성SDS, LG CNS, SK(주) C&C 등 시스템통합(SI)업계 빅3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SK C&C의 매출과 수익 신장세가 가장 높았고, LG CNS는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들 3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합산매출액은 6조439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조3288억원보다 약 1110억원 증가해 1.8% 늘었다. 3사의 합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4315억원을 시현, 매출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돼 대조를 보였다. 이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LG CNS가 적.. 2015. 9. 11.
SAP·SR,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MOU SAP·SR,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MOU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복환 SR 대표[사진제공=SAP코리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SAP코리아는 SR과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SR은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솔루션 개발 및 구축에 있어 SAP와 협력하고, 고속철도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SR은 국내 최초로 열차 운영 수익성 분석과 수요예측 및 좌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 구축할 계획이다. SAP코리는 SR의 혁신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기관들에게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권석림 기자(ksrkwon@ajunews.com)| 등록 : 2015-09-07 11:05| 수정.. 2015. 9. 8.
삼성SDS 물류 관제센터 가보니…돌발상황 예측해 최적경로 분석 삼성SDS 물류 관제센터 가보니…돌발상황 예측해 최적경로 분석 삼성SDS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 물류 솔루션 '첼로'를 공개했다. 철저히 IT에 기반한 첼로 시스템의 정수는 바로 '글로벌컨트롤센터(GCC)'. 3일 삼성SDS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삼성SDS 분당 캠퍼스를 찾았다. 이곳은 삼성SDS가 해외 물류 전체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사업을 담당하는 곳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기준 해상 세계 9위, 항공 세계 13위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이곳은 12개 대형 모니터로 전 세계 물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관제센터 역할을 한다. 모니터 중심엔 삼성SDS가 관리하는 400여 대의 선박 이동 경로가 시간대별로 기록된다. 오랜 시간 한 곳에만 머물러 있거나 예.. 2015. 9. 8.
현대글로비스, ‘4자 물류 사업 강화’ 물류 컨설팅 방법론 저작권 등록 현대글로비스, ‘4자 물류 사업 강화’ 물류 컨설팅 방법론 저작권 등록 현대글로비스 (www.glovis.net)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컨설팅 방법론 'G-CAT(Glovis Consulting Advanced Toolkit)'을 9일 저작권 등록했다. G-CAT은 기업의 물류 활동을 분석한 뒤 낭비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해 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현대글로비스만의 차별화된 물류 컨설팅 기법이다. 기업의 전반적인 물류 운영 수준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짧은 시간 안에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글로비스가 비계열사 3자 물류 확대를 넘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4자 물류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체적으로.. 2015. 9. 8.
롯데, 기업문화개선위 출범…위원장에 이인원 부회장·이경묵 교수 롯데, 기업문화개선위 출범…위원장에 이인원 부회장·이경묵 교수 롯데그룹은 8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주 중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달 발족한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팀에 이은 롯데의 변화를 위한 두 번째 혁신조직이다.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공동위원장 및 위원 10여 명과 실무를 담당하게 될 사무국, TF팀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롯데정책본부장인 이인원 부회장과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인 이경묵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위원은 인사조직, 여성, 공정거래, 기업, NGO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롯데 내부 경영진과 동수로 구성했다. 롯데는 이를 통해 기업문화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2015. 9. 8.
인건비 부풀려 10억 빼돌리기…가스公, 눈뜨고 당했다 인건비 부풀려 10억 빼돌리기…가스公, 눈뜨고 당했다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용역업체와 결탁, 재하청업체의 인건비를 부풀리고 허위 하도급 계약을 맺는 등의 방법을 통해 거액을 빼돌렸음에도 가스공사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후 대처 역시 개인비리 차원으로 축소하는데 급급하는 등 공공기관 하도급 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7일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보시스템 용역분야 특정감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액센츄어 등으로 구성된 용역업체 컨소시업은 파견직원을 고급기술자로 속이거나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의 인건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가스공사에 총 10억2600만원의 손해를 입혔다. 가스공사 김모차장은 이 용역업체 컨소시업으로부터 2억.. 2015. 9. 8.
기업물류 진단과 혁신 ‘한 번에’ 기업물류 진단과 혁신 ‘한 번에’ 3자물류 활용, 비용절감·핵심역량에 집중 세계 선진기업들은 업무 프로세스중 물류업무를 3자물류 등 전문물류기업에 위탁해 물류비 절감과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기업은 3자물류에 대한 인식저조, 정보부족 등으로 3자물류 활용률(2011년 56%)이 선진국(미·일·EU 등 70~80%)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기업의 인식전환 및 물류비 절감효과 확인을 통해 3자물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3자물류 컨설팅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015년 물류컨설팅 지원대상으로 16개사를 선정·발표하고, 18일 코엑스(300호)에서 선정기업과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3자물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년간(2008~2014).. 2015. 9. 4.
"물류가 경쟁력이다"…배송 경쟁 본격화 [온라인쇼핑몰] "물류가 경쟁력이다"…배송 경쟁 본격화 쿠팡으로부터 시작된 물류 경쟁이 전 유통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는 더 저렴한 가격 경쟁으로 치닫던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탄탄한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빠른 배송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가 진행 중인 배송 경쟁의 핵심은 ‘속도’와 ‘물량’, 그리고 ‘친절’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우선, 쿠팡은 지난해 3월에 당일 또는 익일 배송 보장제인 ‘로켓배송’을 선보이고, 자사 정규직 직원이 직접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배송하는 ‘쿠팡맨’ 서비스를 도입했다. 쿠팡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거래량 상승과 인지도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사실상 온라인쇼핑몰 업계가 쉽게 넘볼 수 없는 ‘신선.. 2015. 9. 4.
속도 붙은 신동빈의 투명경영…세금'0' 계열사 합병도 만지작? 속도 붙은 신동빈의 투명경영…세금'0' 계열사 합병도 만지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발족하며 투명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신 회장의 지배력은 한층 강화되고, 비용은 최소화하는 카드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롯데알미늄, 롯데상사, 한국후지필름, 롯데쇼핑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를 끊기 위해 호텔롯데의 상장은 예견된 수순이다. 여기에 롯데쇼핑은 롯데알미늄, 롯데상사와 합병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즉 지배구조 개선 효과와 소요 비용을 고려하면 다른 방안들보다 계열사 인수합병이 현실적이라는 얘기다. 신동빈 회장 체제 내 롯데그룹의 방향성은 순환출자 고리 해소와 한국 롯데에 대한 직접 지배력 강화, 지.. 2015.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