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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주대 MBA 동문 성공 수기… 군인 장학금 통해 40% 감면 혜택
현재 IT회사에 재직 중인 이승언씨(아주대 MBA 49기)는 “아주대 MBA가 있었기에 평범한 회사원이 아닌, 또 다른 하나의 길을 개척 하고 있는 특별한 회사원, 그리고 ERP 컨설턴트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공군 장교로 복무하던 이승언씨는 늘 배움에 목말라 있었다. 하지만 장교의 특성상 불규칙한 업무일정과 지역순환 근무로 인해 대학원 입학은 먼 꿈과 같은 존재였다.
그러던 중 이씨는 아주대 MBA를 통해 우수한 교수진의 가르침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대 MBA는 수강생의 효율적인 스케줄 관리를 위해 2000년 국내 MBA 가운데 최초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씨는 2012년 봄학기에 아주대 MBA 49기로 지원했고, 합격 후 e-비즈니스 전공으로 원하던 공부를 시작했다. 군인 장학제도로 4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도 공부를 결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당시 대구에서 복무하며 주중에는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오프라인 강의도 수강하고 싶은 마음에 토요일에는 새벽 기차를 타고 학교로 올라와 오프라인 수업을 들었다.
또한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실용적인 학문을 추구하는 아주대 MBA 덕택에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E-비즈니스 전공은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사와 협약을 맺어 SAP ERP 수업이 매 학기마다 열렸다. 이씨는 수업을 들으며 적성을 찾아 군인의 길을 뒤로 하고 이 분야로의 진출을 결심했다.
이후 이씨는 아주대 MBA에서 쌓은 지식을 통해 SAP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그는 “아주대 MBA로 삶의 기회를 얻게 됐고 또 다른 세상을 열게 됐다. 이 모든 키(KEY)는 바로 아주대 MBA”라고 전했다.
아주대 MBA는 2015학년도 2학기 MBA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영관리 ▲재무 ▲회계학 ▲경영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MS/OM(경영과학/운영관리) ▲e-비즈니스(Ajou-SAP트랙) ▲병원경영 ▲코칭 ▲협상 등 총 11개 세부 전공이 개설돼 있다. 40% 등록금 할인이 제공되는 군인 장학 제도를 포함해, 탈북민 100% 장학 혜택, 공무원 혜택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돼 있다.
오는 5월 18일까지 홈페이지(mba.ajou.ac.kr)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 및 상담은 전화(031-219-2189) 및 e-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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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IT 컨퍼런스 ‘사파이어 나우’ 개최
SAP는 현지 시각으로 5일부터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사파이어 나우(SAPPHIRE NOW)에서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과 고객들이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SAP 루미라(SAP Lumira)의 최신 기능을 대거 선보였다. 사파이어 나우는 SAP가 전세계의 다양한 고객사, 투자자등과 함께 하는 SAP의 최대 연례 행사이다.
SAP는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의 단순화를 강조하는 런 심플(Run Simple)이라는 사파이어 나우의 주제에 걸맞게,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구매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돕는 학습 솔루션 등, 고객이 보다 용이하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기반 솔루션들을 행사 첫날인 오늘 공개했다.
그 중 하나인 SAP 디지털(SAP Digital)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속한 개인 고객들이 거의 모든 기기 상에서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한 가격 체계와 함께, SAP 디지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솔루션에 대한 계약 방식을 단순화해, 한번의 클릭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AP는 구매 절차를 단순화함으로써,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비즈니스를 분석, 예측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빌 맥더멋 SAP CEO는 “SAP는 지난 43년간 전세계 유수 기업들의 비즈니스 최적화를 지원해왔다. 오늘날 SAP는 자사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들이 개인적으로 익숙한 환경 및 작업 방식을 비즈니스에 도입할 수 있게 한다”며, “SAP는 개인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SAP 디지털을 통해 수익 흐름을 창출하고 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AP는 단순화된 클라우드 CRM 솔루션인 고객 참여를 위한 SAP 디지털(SAP Digital for Customer Engagement), 인사 관리 패키지인 중소기업용 석세스팩터스 성과 및 리워드(SuccessFactors® Perform and Reward for Small Businesses)와 더불어, SAP의 방대한 학습 컨텐츠를 즉각적인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하는 SAP 스토어 내 SAP 러닝 허브(SAP Learning Hub)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솔루션을 함께 소개했다.
한편, SAP는 고객들이 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SAP 루미라 및 예방 애널리틱스(SAP® Predictive Analytics)의 최신 기능도 공개했다.
SAP 루미라는 새로운 인메모리 엔진BI과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플랫폼을 탑재해, 관리 데이터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시각화할 수 있게 된다. SAP 의 자회사이자 지출 관리 솔루션 계의 선구적 기업인 컨커(Concur) 사는 방대한 데이트의 의미를 시각화하기 위해 SAP 루미라를 사용하고 있다. SAP 루미라를 위한 인앱 결제 기능 역시 연중에 도입될 계획이다.
SAP 루미라가 새롭게 도입한 기능에는 “시계열 예측 및 이상한 데이터 수치에 대한 탐지에 기반한 스마트 인사이트”, “제품 내 SAP 파트너 혹은 개인 사용자의 시각화 및 확장을 위한 확장 관리자 기능”, “쉽게 서식 행, 열, 디스플레이 계측 구조 및 데이터 형식을 교환할 수 있는 다차원 분석을 위한 새로운 크로스 탭 기능”, “쉽게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차트 유형 및 강화된 인포그래픽 기능”, “SAP 비즈니스 웨어하우스(SAP BW) 어플리케이션 데이타 매시업 및 하둡과의 데이터 교환” 등이 있다.
이외에도, SAP 의 예방 애널리틱스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를 위한 단일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중요 이벤트를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인 SAP IT 오퍼레이션 애널리틱스(SAP IT Operations Analytics), SAP 루미라와 통합되는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디자인 스튜디오(SAP® BusinessObjects Design Studio) 등 새롭게 공개된 솔루션들은 고객이 실질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와, 비즈니스 트랜잭션과 데이터 준비, 분석과 조치 실행 사이의 시간 차이를 최소화했다.
스티브 루카스 SAP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SAP는 비즈니스 운영 및 혁신에 필수적인, 엔드-투-엔드 분석 및 데이터 관리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서로 연동된 SAP의 분석 솔루션들은 포괄적이면서도 단순하고 통합된 분석 기술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베타뉴스] 입력 2015.05.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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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조사 결과, SAP라이선스 사용업체 중 85%가 S/4HANA신제품 사용 계획 없는 것으로 나타나
- 신제품을 사용할 계획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사업 효율성의 결여, 불분명한 투자자본 수익률(ROI), 초기 단계 제품 등이다.
- 응답자의 3%만이 현재의 환경에서 HANA플랫폼을 사용한다고 응답
올랜도, 플로리다--(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5년 05월 06일 -- SAP AG(뉴욕증권거래소: SAP)의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 http://goo.gl/krPs3J)와 비즈니스오브젝트(BusinessObjects, http://goo.gl/uzC6nz) 소프트웨어, 오라클 코퍼레이션(Oracle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ORCL)의 시벨(Siebel, http://goo.gl/l0GdUF), 피플소프트(PeopleSoft,http://goo.gl/fuxxF5), JD 에드워즈(DJ Edwards, http://goo.gl/0XeTmM), 이비즈니스 스위트(E-Business Suite, http://goo.gl/bOmibK),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http://goo.gl/VSTrCg), 오라클 미들웨어(Oracle Middleware, http://goo.gl/xJZ8P9), 하이페리온(Hyperion, http://goo.gl/7015qX) 및 오라클 리테일(Oracle Retail, http://goo.gl/JUI7ub) 소프트웨어 등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독립적 지원을 제공하는 선도적 독립 기업인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 Inc.)가 기존 시스템을 HANA 플랫폼에 맞춰 리플랫포밍(re-platforming) 하도록 되어 있는 SAP의 새로운 S/4HANA제품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의문 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다른 기업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 봄으로써 SAP AG(뉴욕증권거래소: SAP)의 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이 통찰력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실시한 조사의 주요 결과를 ‘사파이어 나우 2015 컨퍼런스(SAPPHIRE NOW 2015 Conference)에서 오늘 발표했다. 조사 보고서에서 상세히 기술한 바와 같이 새로운 S/4HANA플랫폼을 개발, 구축하려면 기존의 많은 SAP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이 40억 줄 이상의 코드를 새로 작성하고 거의 전체를 재 실행 및 이행(移行)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사의 주요 결과와 권고사항은 매우 중요하다.
리미니 스트리트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는 사업 분야와 역할, 회사 규모 및 지역이 다양한 230여 개의 SAP ‘비즈니스 스위트’ 애플리케이션 사용업체들이 참여했다. 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의 사업 지역은 북미, 남미, 유럽, 중동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광범위하다.
주요 조사 결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SAP의 S/4HANA신제품을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고 68%는 사업 효율성의 결여와 불분명한 투자자본 수익률(ROI)을 그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응답자의 72%는 기존의 안정적이고 성숙된 SAP ECC 6.0 플랫폼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현재 HANA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응답자는 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ECC 6.0 플랫폼을 사용하는 응답자의 75%가 가장 최근에 나온 SAP의 ‘인핸스먼트 팩(Enhancement Pack) 7’ 대신 아직도 ‘인핸스먼트 팩 6’이나 또는 그 이전에 출시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미니 스트리트의 데이비드 로우(David Rowe)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CMO)는 “리미니 스트리트는 전세계 SAP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의 기본 애플리케이션 전략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는 분석가들의 논평 및 업계의 다른 조사 결과와 일치하며, 명확한 주제가 새로 제기되었다 - 즉, 조사 응답자들은 HANA와 S/4HANA플랫폼이 비용 대비 높은 사업 효율성과 실행 상의 위험성이 거의 없던가 전혀 없는 제품으로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을 근거로 응답했다는 사실이다. 많은 응답자들은 사업 상 이득이 확실치 않은 이 시점에 HANA와 S/4HANA 플랫폼을 추진하면 많은 비용을 들이면서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SAP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은 S/4HANA를 사용할 계획 갖고 있지 않아
조사 대상 SAP라이선스 사용업체 중 14% 만이 앞으로 S/4HANA이 출시되면 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대부분은S/4HANA로 이행, 재실행 및 사용하지 “않던”(33%)가 “어쩌면”(52%) 사용할 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S/4HANA를 채택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들었다: “사업 효율성이 높지 않고/투자자본 수익률(ROI)이 불분명하고”(68%); “기능 등이 입증되지 않은 초기 단계의 제품이며”(44%); “이행 및 재실행 비용이 높다”(36%).
대부분의 SAP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은 기능이 입증된 SAP 4.x 및ECC 6.0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응답자들은 S/4HANA로 이행하지 않고 기존의 안정되고 성숙된 SAP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계속 사용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현재의 성숙되고 입증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교체하지 않으려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재의 버전이 사업 상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고 있다”(43%)는 것이다. 다른 주요 이유는 “업그레이드하는데 드는 비용이 엄청나다”(37%)와 “추후에 새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겠다”(23%) 등이다.
응답자의 4분의3이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핸스먼트 팩’을 사용하지 않아
ECC 6.0을 사용하고 있는 응답자 중 75%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핸스먼트 팩7’ 대신 ‘인핸스먼트 팩6’이나 그 이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들이 꼽은 주요 3가지 이유는 “현재의 버전이 사업 상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고 있다”(72%), 업그레이드하는데 드는 비용이 엄청나다”(35%), “새로운 기능과 가치가 충분치 않다”(30%) 등이다.
SAP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은 SAP애플리케이션 지원 비용이 높고 받는 가치는 낮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은 SAP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유지하는데: “지원 요청 비용이 너무 높고”(46%), “지원 받는 기능 경비가 너무 많으며”(37%),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이 없다”(35%)고 응답했다.
이어서 로우 수석 부사장은 “SAP이 S/4HANA 제품 방향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것을 보이려고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는 SAP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이 전세계 수만 개 기업체들의 사업 운영에 필수적이고 오래 사용해온 안정되고 성숙된 S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속 높은 가치를 창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리미니 스트리트는 ‘혁신 및 로드맵 서비스’(Innovation & Roadmap Services)를 비롯한 여러 가지 서비스와 기업체들이 현행 SAP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하여 최대의 가치를 창출하면서 필요한 다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모델을 계속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미니 스트리트는 시장에 출시하려면 더 개발해야 하고 성숙되려면 시일이 걸리고 미래에 가치를 실제로 창출할지 모르는 신제품을 SAP라이선스 사용업체들이 무기한 기다리지 않고 즉시 기술을 혁신하도록 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의 경영인용 요약문은 http://www.riministreet.com/sapreport2015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 Inc.) 소개
리미니 스트리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오라클과 SAP 사용자(licensees)들이 총 서비스 비용의 9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며 수상 실적에 빛나는 프로그램을 통해 2005년 이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해왔다. 리미니 스트리트 고객들은 15년 이상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현재 출시된 소프트웨어 제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하여 전 산업에 걸쳐 전세계 1000개 이상의 중견 기업 및 공공 부문 기관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독립 지원 서비스 공급자로 리미니 스트리트를 선택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riministreet.com)을 방문하거나 전화 888-870-9692(미국 국내) 및 +1 702-839-9671(국제 전화)로 문의한다.
미래예측 진술
이 보도자료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믿다’, ‘~일 지 모른다’, ‘~일 것이다’, ‘추정하다’, ‘지속하다’, ‘예상하다’, ‘의도하다’, ‘기대하다’ 등의 어휘와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예측 진술임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됐다. 이러한 미래예측 진술에는 위험성과 불확실성이 있을 수 있으며 여러 가지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있다. 위험성이 현실화되거나 회사의 가정이 부정확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실제 결과는 미래예측 진술이 의미하는 결과와 실제로 다를 수 있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의 상황을 나타내는 미래예측 진술 또는 정보를 업데이트할 책임이 없다.
리미니 스트리트와 리미니 스트리트 로고는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 Inc.)의 상표다. 그 밖의 모든 사명 및 제품명은 해당 소유권자의 상표일 수 있다. Copyright © 2015. 리미니 스트리트 저작권 소유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출처: Rimini Street, Inc.
홈페이지: http://www.riministreet.com
언론 연락처
리미니 스트리트(Rimini Street, Inc.)
알마 파크(Alma Park)
+1 323-229-7282
APark@riministr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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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IBM 출신의 젊은 직원 4명이 독일 만하임에 설립한 소프트웨어(SW) 벤처기업. 이 회사는 컴퓨터로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기술 개발 혁신을 거듭했다. 그 결과 43년 후 임직원 7만4000여명, 매출 176억 유로(20조9425억 원)를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 가장 큰 IT기업으로 성장했다. 독일 시가총액 1위 기업, 전 세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최강자(점유율 87%), 글로벌 혁신 기업의 대명사와 같은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니는 SAP 얘기다.
SAP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이라고 입을 모은다. 디자인 싱킹이란 5~10명 규모로 짜여진 한 팀이 사람 또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관찰하고 공감하면서 소비자를 이해한 뒤, 문제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대안을 찾는 사고방식과 그 과정을 말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정식 수업과정으로 채택할 정도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SAP는 디자인 싱킹을 제품개발에 접목할 뿐만 아니라 전사 차원의 혁신 실행력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SAP은 디자인 싱킹을 '창조적 능력'을 담당하는 우뇌와 '분석적 능력'을 맡는 좌뇌를 모두 사용하는 일상적인 혁신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특별취재팀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SAP북미지사에서 딘 시바라(Dean Sivara) 전략부사장을 만나 혁신 실행력을 높이는 방법을 들어봤다.
- 디자인 싱킹의 장점은?
▶ 과거엔 엔지니어들이나 개발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직접 시험·검사하면서 시장에 내놨다. 하지만 디자인 싱킹을 통하면 시장의 소비자들에게서 나오는 문제점을 먼저 찾아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반영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실제 디자인 싱킹을 이용한 제품개발은 그렇지 않은 제품보다 개발주기가 2배 빠르다. 경쟁자들보다 빨리 시장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 구체적인 매뉴얼이 있을 것 같다.
▶ 중간 관리자급 코치들이 각각의 사업 부문에서 일하면서, 디자인 싱킹을 모든 직원들에게 전파한다. 그러면 직원들은 디자인 싱킹을 비즈니스 모델 틀에 결합시킨다. 이 과정에서 3가지 목표에 집중한다. 첫째 실현가능할 것, 둘째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줄 것, 셋째 확장 가능할 것 등이다. 이 3가지 목표는 다시 3가지 질문에 답해야한다. 먼저 개발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원할까?, 마지막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등이다. 여기엔 혁신 절차(Innovation process)가 필요하다. '발상을 하고(ideate)-입증을 한 후(validate)-개발을 하며- 끝을 맺고(graduate)- 시장에 진출(go to market)' 등의 단계를 거친다.
- 예를들어 설명해달라.
▶ 커넥티드 자동차(Connected Car, 통신망을 통해 정보기술기기로 운영하는 차량)를 예로 들겠다. 전기 자동차를 소유한 경우엔 전기 충전이 다 떨어졌을 때 얼마나 이동할 수 있지? 가장 가까운 충전소는 어디지? 충전소 근처 식당은 있을까? 스타벅스는 있나? 사용 가능한 쿠폰들이 있나? 등의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는 차량에 장착된 정보기술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면 타깃 마켓은 어딘가? 이 솔루션을 현대차나 토요타 등 대기업들에서 살 것인가? 그들이 이것을 왜 원할까? 이런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인가? 이익은 얼마나 낼 수 있을까?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 등의 끊임없는 탐구 과정에서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고 실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 직원들이 이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교육들이 있나?
▶ 모든 직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SAP은 그들이 디자인 싱킹을 사용토록 사전에 교육한다. 그러면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을 방문한다. 그리고 수정하고 개선하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을 10번 정도 하면 결과물이 나온다. 무엇이 대기업들의 혁신을 막는 것일까? 그들은 왜 혁신적이지 못할까? 분기별 실적 때문이다. 삼성 같은 모든 기업의 95%의 직원들은 분기별 실적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이것은 보너스의 98%정도 차지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에 신경쓸 겨를이 없는 것이다. 또 새로운 아이디어는 작아 보이기 때문에 관심들이 없을 것이다.
- 만약 어떤 기업이 직원들에게 이런식으로 혁신과 창조를 강요한다면, 그들은 지칠 것 같다.
▶ 우리는 혁신을 절대 강요하지 않는다. 우리 시스템으로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혁신적인 마인드가 생긴다. 한국 문화의 관점에선 혁신이 강요되기도 하겠지만, SAP은 혁신을 강요하기 보단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한다.
- 한국은 수직적 기업 문화를 갖고 있어, 혁신이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 혁신을 하려면 조직이 열려있어야한다. 계급제도도 혁신을 가로막는다. SAP의 임직원은 다 같은 계급이라고 생각하고 일한다. SAP에선 모든 직원이 직급에 상관 없이 같은 장소에 앉는다. 혁신은 팀 게임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장애물없이 자유롭게 공유한다. 이런 열린 환경이 직원들을 더욱 혁신적이게 만든다.
- 새로운 아이디어를 짜낼때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나?
▶ 가장 먼저 우리의 고객인 '기업'을 중시한다. 우리는 삼성이나 애플이 하는 사업을 할 수 없다. 두번째는 '큰 시장'(big market)이다. 그 시장에서 5년 안에 50억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나란 점을 검토한다. 세번째는 '지속성'(consistency) 이다. 네번째는 '개발가능성'(can we build it?)이다. 특히 우리의 사업분야인 IT기술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경쟁'(competition)을 고려한다. 우리가 군소 업체인가 우위 업체인가를 따진다. 이 요소들이 근본적인 우선 순위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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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또다시 오라클에 폭탄 던져…"SAP ERP에 타사 DB 금지"
SAP가 오라클과의 완전한 결별에 나섰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있기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애플리케이션인 SAP 최신 버전을 이용하려면 이제 오라클 DB를 버려야 한다.
SAP코리아는 3일 차세대 기업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SAP 비즈니스 스위트 4 SAP HANA (이하 SAP S/4 HANA)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S/4 HANA는 SAP R/3가 출시된 이후 20여년 이어져온 아키텍처를 새롭게 변경하는 등 거대한 변화가 반영됐다.
SAP S/4 HANA의 특징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오직 SAP 자체 DB인 ‘HANA’ 위에서만 구동되며 ▲‘피오리’라는 새로운 UI(사용자 환경)이 도입됐고,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SAP 자체 DB인 HANA 기반에서만 신제품이 구동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기업들이 가장 애용하던 소프트웨어 조합은 오라클 DB 상에서 SAP ERP를 구동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SAP가 HANA라는 자체적인 DB를 개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SAP는 HANA에 가장 최적화 된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둘 선보이더니 결국 HANA만 사용할 수 있는 SAP S/4 HANA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적지 않은 고민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SAP)의 최신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DB(오라클)를 포기해야 한다. SAP는 물론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겠지만, HANA가 기업의 미션크리티컬한(매우 중요한) 트랜잭션 시스템에 검증됐다고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SAP 측은 HANA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강조했다. 기존 대비 10배 감소한 데이터 풋프린트, 7배 향상된 처리율(throughput), 1800배 빠른 데이터 분석 및 리포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빌 맥더멋 SAP CEO는 “SAP는 S/4HANA 출시를 통해 전사적 자원 계획의 개념을 다시금 정의하고자 한다”며 “S/4HANA는 회사들이 실시간 운영, 네트워크화 및 단순화를 위해 사람과 소프트웨어를 연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S/4HANA 출시는 20세기형 IT 인프라와 함께 공존해온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다.
물론 오라클과 SAP의 관계가 당장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 SAP ERP 기존 버전은 여전히 오라클 DB 상에서 구동된다. 오라클 DB 상에서 SAP ERP를 구동하고 싶은 기업은 최신 버전이 아닌 이전 버전을 구축하면 된다. 회사 측은 2025년가지 기존 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오리라는 새로운 UI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존 SAP 이용기업의 가장 큰 불만사항 중 하나는 SAP GUI라는 SAP의 UI였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이에 대한 반감이 커서 자체적으로 UI를 새롭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오리는 HTML5 기반 UX 플랫폼으로 역할기반(role-based) UX를 제공하며,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모바일, 스마트워치 등 새로운 디바이스에도 적용가능하다.
또한 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자관계관리(SRM),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ERP 따로, CRM, SCM 따로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구축해서 필요에 따라 기능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SAP ERP에 오라클 CRM 이용하는 형태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현재 SAP ERP의 대표적인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오라클 시벨 CRM 솔루션으로 파트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모습이 앞으로는 낯설어질 것으로 보인다.
S/4HANA는 현재 구축형 소프트웨어만 출시됐다. 2분기 퍼블릭 클라우드 버전, 3분기 매니지드 클라우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2015.03.05 07:22:10 /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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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이 23년 만에 ERP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SAP 비즈니스 스위트 4 SAP HANA(이하 S/4 HANA)’이다.
SAP는 ERP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R/3’이 대표 제품이었다. SAP은 앞으로 대표 제품을 ‘S/4 HANA’로 전환해 클라우드·모바일 시대를 대비할 심산이다. S/4 HANA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자관계관리(SRM), 공급망관리(SCM) 등 분리됐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하나로 통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기술을 높였다. UI를 개선하고 모바일 앱 개발에도 신경을 썼다.
▲SAP 제품 역사(사진 : SAP 기자간담회 발표자료)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S/4 HANA는 20년 전 발표한 R/3 이후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과거 기술들이 비행기의 프로펠러라면 S/4 HANA는 초음속 제트엔진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전 기술들은 오라클이나 MS 등 타사 DB와 함께 사용할 수 있던 것에 반해, S/4 HANA은 SAP의 인메모리 DB인 HANA에 최적화됐다. 사실상 타사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셈이다. 형원준 대표는 “타사 기술을 배척하는 게 아니라 HANA 인메모리만큼 좋은 DB 기술이 시장에 없다”라며 “만약 타사에서 비슷한 수준의 기술을 출시한다면 S/4 HANA이 외부 DB 기술과 통합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어데어 폭스 마틴 SAP APJ 회장은 “기존 제품에선 2025년까지 타사 DB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데어 폭스 마틴 SAP APJ 회장(사진:SAP코리아)
어데어 폭스 마틴 SAP APJ 회장은 “S/4 HANA는 인메모리 기술을 기반으로 좀 더 간단한 데이터 모델을 구축했다”라며 “기존 솔루션 대비 10배 감소한 데이터 풋프린트, 7배 향상된 처리율, 1800배 빠른 데이터 분석을 자랑한다”라고 설명했다.
형원준 대표는 “과거 R/3보다 데이터 구조가 훨씬 간단하기 때문에 유지보수, 개발 기간 등이 감축되고 관리 비용도 줄어들 것”이라며 “이전에는 새로운 기능을 넣기 위해 3~5년마다 대규모 공사를 했다면, S/4 HANA에선 2~3주에서 3달 안에 새 기능을 넣을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UI도 좀 더 직관적으로 바꿨다. 사용자는 대시보드를 형태로 데이터 현황을 살피고, 특정 요소를 드래그앤드롭하면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접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같은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해 UI를 설계했다. 여기에는 SAP가 자체 개발한 ‘피오리 UX’를 활용했다.
어데어 폭스 마틴 SAP APJ 회장은은 “과거 사용자가 회계정보를 입력하고 정리하기 위해서 화면 8개를 거쳐야 했다면, S/4 HANA에서는 2개 화면으로 원하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AP은 모바일에 적합한 UI를 새로 개발했다(사진 : SAP 기자간담회 발표자료)
SAP은 S/4 HANA를 총 3가지 방식으로 제공한다. 온프레미스(설치형) 방식, 퍼블릭 클라우드 방식,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하는 방식이다.
온프레미스 제품은 업데이트 주기가 1년이며,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은 분기별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온프레미스 제품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이미 출시됐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은 올해 1분기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품은 올해 2분기 안에 공식 출시된다.
형원준 대표는 “S/4 HANA는 모든 산업군을 위한 제품이지만, 향후 산업별로 나눠 고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신기술 관련 제조업이나 글로벌 경쟁에 뛰어든 기업들이 S/4 HANA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사진 : SAP코리아)
쉬운IT, 공감가는 IT를 쓰고 싶은 기자입니다. e메일: jihyun@bloter.net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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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ERP 더 비싸졌다 “Only SAP“
SAP가 최신 비즈니스 스위트를 출시했다. 새로 나온 버전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등 타사 솔루션 활용을 원천 차단했다. SAP 비즈니스 스위트 최신 버전을 도입할 경우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 구축하는 초대형 사업을 벌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인 SAP 비즈니스스위트4 SAP HANA (이하 SAP S/4HANA)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SAP S/4HANA는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를 기반으로 기반 플랫폼으로 하며, 완전히 새로운 코드로 짜여졌다. 모바일 기기용 최신 디자인 설계 방식인 SAP 피오리(Fiori) UX도 적용했다.
피오리는 HTML5 기반 UX 플랫폼으로 역할기반(role-based) UX를 제공하며,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업무 처리 절차가 3회 안에 마무리된다는 설명이다.
▲ 어데어 폭스 마틴 SAP APJ 사장
SAP는 S/4HANA를 통해 데이터 모델, UX, 의사결정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 단순화를 통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모바일 퍼스트를 강조한 혁신을 더 빠르게 시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 있어, S/4HANA는 전례 없는 단순화와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며 “SAP HANA의 최신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적극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해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P S/4HANA는 기존 솔루션 대비 10배 감소한 데이터 풋프린트, 7배 향상된 처리율(throughput), 1천800배 빠른 데이터 분석 및 리포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피오리 UX를 통해 프로세스 단계는 4배 단축됐다.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공급자관계관리(SRM),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기존 SAP 비즈니스스위트와 달리 SAP S/4HANA는 이기종 DB를 활용할 수 없다. SAP HANA 플랫폼만 활용가능하다. DB를 타사 솔루션으로 도입할 경우 SAP 비즈니스스위트 구버전을 구매해야 한다.
때문에 현재 오라클DB나 IBM DB2를 SAP ERP와 함께 쓰는 사용자가 S/4HANA를 도입하려면, 모든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는 수밖에 없다. 기존 데이터베이스는 폐기하고 모두 HANA DB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 그동안 ERP 프로젝트가 컨설팅 위주의 고비용 사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SAP 프로젝트 예산규모가 더 커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S/4HANA를 사용하면 데이터 모델링이 매우 간단해져 개발비용과 운영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데어 폭스 마틴 SAP APJ 사장은 “SAP는 고객의 투자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기존 비즈니스스위트에 대한 기술지원은 2025년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SAP 피오리 UX
S/4HANA는 현재 구축형(온프레미스) 에디션만 출시된 상태다. SAP 측은 2분기 S/4HANA 클라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3분기 매니지드 클라우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4HANA는 SAP의 자회사인 아리바(Ariba), 필드글래스(Fieldglass) 및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의 클라우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이후 보다 포괄적인 제품군을 통해 각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빌 맥더멋 SAP CEO는 “SAP는 S/4HANA 출시를 통해 전사적 자원 계획의 개념을 다시금 정의하고자 한다”며 “S/4HANA 출시는 20세기형 IT 인프라와 함께 공존해온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2015.03.04 / PM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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