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area121 팬택, 마지막 출근한 15명, 사진 1장만 남기고… 잡힐 듯했던 1등의 꿈… 1400명이 겁없이 달렸다 마지막 출근한 15명, 사진 1장만 남기고… 지난달 31일 팬택 김포공장에서 직원들이 제품 출하를 끝마치고 남긴 마지막 기념사진. 이날부로 공장은 가동중단(셧다운)됐다. 직원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검은색 제품은 팬택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용 모뎀 ‘스파크’다. 오랜만에 만난 얼굴들이었지만 웃을 수 없었다. “김 과장은 장인이 하는 꽃게잡이 배 타고 있대.” “이 대리는 금융회사 들어갔다고 하더라. 잘됐지.” 이런 대화들이 간간이 오갔지만 대부분은 아무 말이 없었다.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 본사 대강당에 직원 수백 명이 모였다. “더이상 기업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되어 기업회생절차 폐지 .. 2015. 6. 11. 산업 Rack 종류- Drive in Rack 구조물(Rack) 안으로 지게차가 직접 진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보관장소와 통로를 겸하여 사용함.통로면적이 적게들고 보관효율이 높은 경제적 Rack 임. 2015. 6. 11.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로 진출하는 ‘공공 IT 시스템’ KT,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 SKT, 사우디 병원정보시스템 LG CNS는‘스마트교통’ 수출 내수에 의존하던 서비스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포화 상태에 달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을 해외에서 발굴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최근 그동안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던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들의 해외 사업 수주 성과가 눈에 띄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013년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와 롱텀에볼루션(LTE) 전국 네트워크 구축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KT는 지난 5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약 1억1000만 달러(약 1200억 원) 규모의 지능형원격검침(AEM) 구축 프로젝트를.. 2015. 6. 10. 직원 수 `삼성SDS` 근속연수 `포스코ICT` 월급여 `SK C&C`…대형 IT서비스 외형 확대 대형 IT서비스기업 중 지난 5년간 직원수 증가 규모는 삼성SDS가, 비율은 포스코ICT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연수는 포스코ICT가 가장 길고, 평균 급여는 SK C&C가 가장 높다. 업계 전체적으로 평균 근속연수는 5년 전 대비 1년 4개월, 업계 평균 월급여는 193만원 늘었다. 18일 IT서비스기업이 공시한 1분기 보고서와 2009년 사업보고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직원수 규모는 삼성SDS가 1만4431명으로 가장 많다. 5년 전 2009년 말 기준 대비 67.7% 늘었다. 삼성SDS 직원수는 LG CNS·SK C&C·포스코ICT·롯데정보통신 직원수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삼성SDS 직원이 486명 적다. 업계 1위 삼성SDS와 그 외 기업하고 직원수 규모는 갈수록 격.. 2015. 5. 22. 온라인 방문객이 떠나는 12가지 이유 온라인 방문객이 떠나는 12가지 이유Jennifer Lonoff Schiff | CIO 요즘 같은 경쟁이 치열하고 즉시적인 모바일 세계에서 구매자를 사로잡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몇 분(혹은 몇 초)에 불과하다. 만약 당신의 사이트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거나 신뢰도가 떨어지는 등 온라인 구매자들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요소들이 없다면 그 잠재적 고객들은 다른 곳에서 쇼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 여기 도움의 손길이 있다. 온라인 구매자를 잃어버리는 12가지 행동을 정리했다. 경쟁사에게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다음을 주의하면 된다. 1. 사이트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다. 디지털 마케팅 인텔리전스 업체 넷서티브(Netsertive)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 마케팅 전략가 빌 네이젤은 “최근 .. 2015. 5. 13. 국내 최대 물류기기 전시회 'KOREA MAT' 개최 국내 최대 물류기기 전시회 'KOREA MAT' 개최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물류기기·서비스 전시회 '2015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이 오늘(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금)까지 4일간 보관, 분류, 운송, 피킹, 패키징기기 등 120개사가 참가해 500부스 규모로 고효율성·녹색물류·IT를 강조한 제품을 홍보한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개막일인 21일(화)과 22일(수) 양일간 2015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국토부 주관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제 설명회', 한국포장학회주관 '물류포장 콘퍼런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주관 '식품콜드체인 고도화 신기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학계.. 2015. 4. 22. "언제 어디서 '롯데' 쇼핑"…신동빈 '옴니채널' 꿈 무르익는다 "언제 어디서 '롯데' 쇼핑"…신동빈 '옴니채널' 꿈 무르익는다백화점·마트·편의점·온라인몰 한데 엮는 옴니채널 확대… 롯데이노베이션랩 통해 그룹 옴니채널 구축 통합 관리 롯데백화점 고객이 엘롯데 모바일앱에서 구입한 상품을 을지로 본좀 MVG주차장에 설치된 무인 '픽업락커'에서 수령하고 있다. /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옴니채널' 꿈이 무르익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롯데닷컴·엘롯데 등에 접속해 물건을 사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롯데 계열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교환·환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총 투자 규모의 절반에 달하는 3조4000억원을 옴니채널 구축에 투입, 유통업계 미래 먹거리 전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겠.. 2015. 4. 15. 삼성SDS, 17개 해외SCL거점 늘려 대외 물류BPO 본격화…올해 매출 3조 넘을 듯 삼성SDS가 해외 공급망물류(SCL) 거점을 유럽·중국 등에 17개 추가하고 대외 물류업무프로세스아웃소싱(BPO)에 나선다. 지난해 2조4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액 비중도 40%에 육박해 장기적으로는 물류BPO 사업이 IT서비스 사업을 넘어설 전망이다. 삼성SDS는 기존 30개 국가에 설립된 39개 SCL 거점을 향후 56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존 SCL 솔루션인 ‘첼로’ 공급 위주의 대외사업도 첼로 기반 물류BPO 사업으로 확대한다. 첼로 신제품 출시와 중국시장 공략 위한 오라클 협력도 체결했다. 먼저 SCL 거점 확대에 나선다. 삼성SDS는 현재 중국 8개, 동남아 8개, 북미 4개, 중남미 4개, 유럽·독립국가연합(CIS) 10개, .. 2015. 4. 14. 삼성SDS, 오라클과 손잡고 中솔루션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SDS가 세계적인 IT기업인 오라클과 손잡고 솔루션 사업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SDS와 오라클은 24일 ‘글로벌 솔루션 사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을 활용, 삼성SDS의 물류 솔루션과 분석 솔루션을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에 최적화해, 성장성이 높은 중국 IT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내용이다. 중국 물류 시장은 연 평균 16%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다. 가트너는 세계 물류IT시장은 지난해 103억 달러(약 12조원)에서 오는 218년 146억 달러(약 16조원)로 연평균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연평균 성장률이 16.2%로 세계.. 2015. 3. 2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