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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부산지하철 LTE-R 사업 '수주' SK텔레콤, 부산지하철 LTE-R 사업 '수주'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사업의 전초전 성격이 강한 '부산지하철 1호선 무선설비 구매·설치' 사업을 SK텔레콤이 수주했다. 부산교통공사는 13일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했다. 총 181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이번 LTE-R 사업 관련 입찰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아이콘트롤스, 현대정보기술, 삼성SDS 등 총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하며 경합을 벌였다. 삼성SDS는 KT와 아이콘트롤스는 LG유플러스와 손을 잡고 입찰에 참여했는데, 부산교통공사는 SK텔레콤 손을 들어줬다. 부산지하철 1호선 무선설비는 국민안전처가 추진중인 재난망과 연동되는 첫 사업인 만큼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LTE-R 사업은 부산을 시작으로.. 2015. 7. 14.
IT업계 '페이전쟁'…각양각색 보안기술 눈길 IT업계 '페이전쟁'…각양각색 보안기술 눈길 간편 결제서비스가 속속 등장하면서 이용자 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출시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삼성페이'에도 차별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간편 결제시스템에 '결제정보 분리저장', '생체인식', '아이디-가상카드 맵핑' 등의 보안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간편 결제서비스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까진 모바일 결제시장에 사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15 국내외 물류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4조86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7% 급증했다. 때문에 IT업체들이 간편 결제서비스에 거는 기대.. 2015. 7. 13.
[경계 무너진 온·오프라인 쇼핑] 온라인쇼핑, 싼 맛에 한다? 이젠 빠르고 편해서 한다 [경계 무너진 온·오프라인 쇼핑] 온라인쇼핑, 싼 맛에 한다? 이젠 빠르고 편해서 한다온라인몰 자체 배송인력 뽑아 시간 줄이고 배송비 아끼는 스마트배송·주말배송 선봬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들어 4월까지 과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과자 매출이 급증한 것은 이베이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스마트배송' 서비스를 강화한 영향이 컸다. 스마트배송은 판매자에 따라 배송비를 따로 부담해야 하는 오픈마켓의 단점을 보완해 배송비를 한 번만 내고도 여러 상품을 묶어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과자처럼 소량 반복 구매하게 되는 가공식품, 생필품까지 온라인쇼핑 목록에 추가되기 시작한 것이다. 온라인쇼핑이 가격 이점에 더해 편리함을 무기로 내세우며 진화하고 있다. 검색, 결제, 배송 .. 2015. 7. 13.
<핀테크의 꽃, 인터넷 전문은행 미리 만나보니>카드·계좌없이 송금·결제 ‘원클릭’ 카드·계좌없이 송금·결제 ‘원클릭’ 전 금융업무 가능한 솔루션 확보…고객은 비대면·직접거래로 편리기업엔 ‘원패키지’로 비용절감…LG CNS 플랫폼 개발 공개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야 한다. ‘송금’을 클릭한다.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보다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다. 결제도 ‘원클릭’이다. 개인이나 중소 개발자들이 다수의 온라인 사용자들에게 소액 투자를 받아 제품을 개발ㆍ완성하는 ‘크라우드 펀딩’도 한방에 OK다. 은행에 갈 필요도 없고, 자동입출금기를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카드도, 계좌도 필요없다. 폰 하나, 원 클릭이면 뭐든지 ‘끝’이다. 금융 고객에겐 ‘원클릭’이지만, 금융산업에 진출할 기업들에게는 ‘원 패키지’다. 솔루션을 통째로 들어앉히면 증권사든, 보험사든, IT기업이든 누구든 ‘인터넷전.. 2015. 7. 10.
마크애니, 롯데면세점에 CCTV 영상보안·반출관리 시스템 구축 마크애니, 롯데면세점에 CCTV 영상보안·반출관리 시스템 구축 - 8개 전 지점 고객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체계 마련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롯데면세점에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CCTV 영상보안 솔루션을 도입, 서울 소공동 본점을 포함해 전국 8개 전 지점에서 CCTV 영상 정보보호로 안전한 고객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체계를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에서 도입한 마크애니의 ‘콘텐트 세이퍼(Content SAFER)’는 영상파일 자체에 암호화를 적용해 CCTV 영상에 대한 비정상적 접근, 불법복제를 방지한다. 또한 영상의 외부 반출 시 정해진 목적과 기간에 대해서만 전용 플레이어로 열람하고 폐기되도록 하고, 포렌식.. 2015. 7. 9.
해군, 산업ㆍ우리 은행 등 대형 시스템 구축 사업 잇따라…SI업체 ‘촉각’ 해군, 산업ㆍ우리 은행 등 대형 시스템 구축 사업 잇따라…SI업체 ‘촉각’ 시스템 통합(SI) 업계에 모처럼 큰 장이 잇따라 들어선다. 군(軍)과 금융권의 대형 시스템 구축 사업 발주가 내년까지 예정돼 관련 기업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사업 규모가 1400억원대인 해군 전술 지휘 통제 자동화체계(C4I) 성능개량 연구개발 사업이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군이 최근 입찰제안서를 받은 결과 LG CNS와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등 4개 업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휘통제자동화체계는 지휘(Command), 통제(Control), 통신(Communication), 컴퓨터(Computer)의 4개 영문 머리글자(C)인 ‘C4’와 정보(Intelligence)의 영문 .. 2015. 7. 7.
ESS SI 세계 4위 LG CNS, 기술력 바탕 美 진출 본격화 ESS SI 세계 4위 LG CNS, 기술력 바탕 美 진출 본격화 LG CNS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통합(ESS SI) 분야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LG CNS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네비건트 리서치가 발표한 ESS SI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대부분 미국 기업이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시아 기업 중에선 LG CNS가 1위를 기록했다. 최근 ESS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의 전 과정을 리드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갖춘 SI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 ESS는 사업 특성상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구축·운영돼야 하는데 서비스 핵심에 IT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015. 7. 7.
대형 IT서비스, 신성장동력 `낙점`…물류와 에너지가 대세 대형 IT서비스, 신성장동력 `낙점`…물류와 에너지가 대세 대형 IT서비스기업이 정체된 시장 돌파를 위해 신성장동력을 낙점, 시장공략에 나선다. 물류와 에너지 사업이 대형 IT서비스기업이 꼽은 대표 신성장동력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삼성SDS에 이어 물류사업을, LG CNS·롯데정보통신·한화S&C는 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내세웠다. 포스코ICT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SK주식회사와 합병하는 SK C&C는 4자물류(4PL) 사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 물동량 예측과 운송최적화를 실현하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SK하이닉스 등 SK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플랫폼 ‘첼로’에 기반.. 2015. 7. 6.
주인 없는 거물 “물류 흔들다” 주인 없는 거물 “물류 흔들다”물류업계 인수전쟁 물류업계 판도가 흔들릴 태세다. 인수합병(M&A) 시장에 대우로지스틱스ㆍ동부익스프레스 등 대형 매물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기존 물류회사뿐만 아니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물류회사를 원했던 다양한 업종의 기업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물류업계를 새롭게 바꿀 인수전쟁이 시작됐다. ▲ 굵직한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물류업계의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사진=뉴시스] 물류시장은 현재 침체기다. 무엇보다 무역량 회복 속도가 지연돼 물류운송 규모가 줄어들었다. 미국의 출구 전략이 대對신흥국 투자축소를 유발해 성장동력이 약해진 것도 이유다. 여기에 글로벌 물류 기업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운송단가마저 하락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물류기업 300개를 .. 201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