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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area/Retail(유통)

마크애니, 롯데면세점에 CCTV 영상보안·반출관리 시스템 구축

by Jinny815 2015. 7. 9.

마크애니, 롯데면세점에 CCTV 영상보안·반출관리 시스템 구축



- 8개 전 지점 고객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 체계 마련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마크애니(대표 한영수)는 롯데면세점에 ‘CCTV 영상보안 및 반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에 CCTV 영상보안 솔루션을 도입, 서울 소공동 본점을 포함해 전국 8개 전 지점에서 CCTV 영상 정보보호로 안전한 고객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체계를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에서 도입한 마크애니의 ‘콘텐트 세이퍼(Content SAFER)’는 영상파일 자체에 암호화를 적용해 CCTV 영상에 대한 비정상적 접근, 불법복제를 방지한다. 또한 영상의 외부 반출 시 정해진 목적과 기간에 대해서만 전용 플레이어로 열람하고 폐기되도록 하고,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해 영상파일 유통에 대한 사후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CCTV 영상의 신청, 승인, 열람, 반출 등 전 과정을 시스템화함으로써 CCTV 영상이 외부로 반출돼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박경서 마크애니 콘텐츠솔루션사업부장은 “이번 롯데정보통신과의 롯데면세점 CCTV영상보안 솔루션 구축은 국내 면세점 유통업계 중 최초 도입사례”라며,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롯데면세점의 앞선 행보는 이후 관련 유통업계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2015.07.07 22:07:31 / 이유지 yj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