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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 산업 제자리 걸음…“내수 중심 SI 시장 넘어야” 국내 SW 산업 제자리 걸음…“내수 중심 SI 시장 넘어야”2015.09.18 18:03:10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은 영세성,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력 부족 등으로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역시 대기업 중심의 IT 서비스 시장에 편중된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소프트웨어 산업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1조26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ICT 시장에서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34.2%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출처=IDC 이에 반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8%.. 2015. 9. 22.
30대 그룹 계열사 중 인건비 비중이 20% 이상인 곳은? 30대 그룹 계열사 중 인건비 비중이 20% 이상인 곳은? 콜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은 인건비가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올 상반기 30대 그룹 계열사 중 매출액 대비 급여 총액(인건비) 비중이 20%가 넘는 기업은 17곳으로 조사됐다.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효성ITX으로 56.3%에 달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1487억 원, 인건비는 834억 원이었다. 이어 케이티씨에스 49.4%, 오픈타이드코리아 49.1%, 케이티스 47.2% 순이었다. 효성ITX와 케이티씨에스, 케이티스 등 3개 업체는 콜센터(컨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효성ITX는 콜센터 매출 비중이 70%가량을 차지한다. 케이티씨에스와 케이티스.. 2015. 9. 21.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한 유통·제조, 스마트 SCM 도입 `활발` 온라인 판매채널 강화한 유통·제조, 스마트 SCM 도입 `활발` #20대 직장인 김희영씨는 점심시간에 온라인쇼핑몰에서 유명 브랜드 의상을 구매한 후 퇴근길에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찾아간다. 매장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며 물건을 고르지 않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 추가할인도 받는다. 아기를 돌보느라 외출이 어려운 가정주부 박수연씨는 온라인쇼핑몰에서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구매해 택배로 배달받는다. 소비자 구매 형태가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했다. 소매유통업 중 인터넷쇼핑몰이 14.3%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오프라인 유통기업이 온라인몰을 강화하고 제조기업은 직접 온라인몰을 만들어 판매한다. 온·오프라인을 동시 이용하는 옴니채널도 확대된다. 판매 채널 변화로 공급망관리(SCM).. 2015. 9. 17.
SI업계, SK 매출·수익 신장 '톱'…LG는 초라한 성적표 SI업계, SK 매출·수익 신장 '톱'…LG는 초라한 성적표 SK(주) C&C, 나홀로 16.6% 매출 신장 업계 성장 견인... LG잡고 2위로 도약 삼성SDS, LG CNS, SK(주) C&C 등 시스템통합(SI)업계 빅3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SK C&C의 매출과 수익 신장세가 가장 높았고, LG CNS는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들 3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합산매출액은 6조439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조3288억원보다 약 1110억원 증가해 1.8% 늘었다. 3사의 합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4315억원을 시현, 매출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돼 대조를 보였다. 이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LG CNS가 적.. 2015. 9. 11.
SAP·SR,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MOU SAP·SR,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MOU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복환 SR 대표[사진제공=SAP코리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SAP코리아는 SR과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SR은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솔루션 개발 및 구축에 있어 SAP와 협력하고, 고속철도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SR은 국내 최초로 열차 운영 수익성 분석과 수요예측 및 좌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 구축할 계획이다. SAP코리는 SR의 혁신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기관들에게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권석림 기자(ksrkwon@ajunews.com)| 등록 : 2015-09-07 11:05| 수정.. 2015. 9. 8.
인건비 부풀려 10억 빼돌리기…가스公, 눈뜨고 당했다 인건비 부풀려 10억 빼돌리기…가스公, 눈뜨고 당했다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용역업체와 결탁, 재하청업체의 인건비를 부풀리고 허위 하도급 계약을 맺는 등의 방법을 통해 거액을 빼돌렸음에도 가스공사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후 대처 역시 개인비리 차원으로 축소하는데 급급하는 등 공공기관 하도급 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7일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보시스템 용역분야 특정감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액센츄어 등으로 구성된 용역업체 컨소시업은 파견직원을 고급기술자로 속이거나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의 인건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가스공사에 총 10억2600만원의 손해를 입혔다. 가스공사 김모차장은 이 용역업체 컨소시업으로부터 2억.. 2015. 9. 8.
대형 IT서비스기업, 수십조원 중국 정보화시장 잡아라 대형 IT서비스기업, 수십조원 중국 정보화시장 잡아라 수십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중국 정보화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IT서비스기업이 출격했다. 대부분 2000년대 현지법인을 설립했지만 계열사 지원 수준에 그쳐 성과를 보지 못했다. 최근 중국 정부와 대기업 주도 도시·제조·환경 정보화가 추진돼 국내 기업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LG CNS·SK주식회사·포스코ICT·롯데정보통신 등 IT서비스기업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대표적 영역은 도시정보화(u시티) 시장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2년 도시진척화 계획을 발표, 2030년까지 도시 비율을 40%에서 60%로 끌어 올린다. 새로 건설되는 도시는 모두 u시티 기반으로 조성한다. 300개 도시 대상으로 2020년까.. 2015. 9. 1.
롯데정보통신, '지능형 빌딩과 대중소 상생' 두 날개로 난다 ③롯데정보통신, '지능형 빌딩과 대중소 상생' 두 날개로 난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한해 ‘도전과 변화(Challenge & Change)’의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사내외의 다양한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특히 지능형빌딩시스템(IBS)과 같은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능형빌딩시스템 중심의 융합사업 강화 IBS는 올해 롯데정보통신이 가장 기대하는 시장 중 하나다. 업체는 u시티, u페이 등 다양한 IT 융합사업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IBS 영역에 역량을 집중했고, 복합단지, 쇼핑몰, 아파트, 호텔 등 거의 모든 형태와 크기의 건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등은 대표적인 IBS 사례로 꼽힌다. ▲롯데정보통신의.. 2015. 7. 31.
日인터넷은행 1위 SBI스미신넷뱅크, LG CNS SCP로 IT인프라 구축 日인터넷은행 1위 SBI스미신넷뱅크, LG CNS SCP로 IT인프라 구축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논의가 활발하다. 정부는 연내 금융회사 중심 인터넷전문은행 한 두 곳 설립을 허용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상호출자제한집단이 아닌 비금융 회사도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금융권 등도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준비를 본격화한다. 일본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규모가 큰 SBI스미신넷뱅크를 분석했다. SBI스미신넷뱅크는 SBI금융그룹 계열 인터넷전문은행이다. SBI홀딩스는 물론 유통·물류, 증권, 보험 등 다양한 업체가 출자해 설립했다. 예금 잔고가 3조5000억엔으로 9개 일본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크다. 2007년 설립 후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예대율이 45%로 대출자산도 많다. .. 2015.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