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area121 국내 제조 IT시장, 시스템 최적화 덕에 겨우 성장 국내 제조 IT시장, 시스템 최적화 덕에 겨우 성장 지난해 국내 제조 IT서비스 시장이 전년 대비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시스템 도입이 줄어들며 성장이 다소 둔화됐지만 시스템 최적화에 대한 투자 덕분에 전체 IT시장 평균 성장 수준은 유지했다는 평가다.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2014년-2018년 한국 제조 IT서비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 IT 서비스 시장이 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성장률이 3.5% 였던 것에 비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전체 IT서비스 시장 성장의 평균 수준은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제조 IT서비스 시장은 신규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도입보다는 운영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ERP 등 기존 제조 기간 시스.. 2015. 1. 21. 아마존杯 로봇 콘테스트 개최 ▲ 출처=아마존아마존이 로봇 시스템 개발 콘테스트를 연다. 드론 기술을 배송에 접목하고, 창고 관리에 로봇을 도입하는 등 첨단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마존의 미묘한 행보다. 상금은 2만6000달러(약 2800만원) 수준이다. 주요 외신은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전기전자학회가 개최하는 'ICRA 2015‘(로봇 공학 및 자동화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시스템 개발 콘테스트인 ’아마존 피킹 챌린지‘를 개최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물류창고에 순차적으로 작업로봇을 도입해왔다. 업무 효율화와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다. 아마존은 이미 로봇 1만5000대를 통해 9000억원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물류창고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고 있지만 못하다. 아마존은.. 2015. 1. 19. 삼성SDS의 퇴장…다시 그려지는 금융IT시장 2014년의 끝자락이었던 지난달 29일. 이날 IBK기업은행은 2000억원이 넘게 투입된 ‘포스트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성공을 선언하는 자축행사를 조촐하게 가졌다. 시스템 가동후 약 1개월여만에 갖는 이날 행사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대내외에 알리는 큰 의미를 갖는다. 국내 금융권에서 차세대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판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개월이다. 계정과 단말, 대외계및 전자금융 등 채널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여부, 그리고 월말 결산의 정상적인 처리가 확인돼야하기때문이다. 그리고 이 날 행사에선, 포스트 차세대 프로젝트에 참가한 5개 업체가 기업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5개 업체중 가장 눈길이 모아진 업체는 삼성SDS이다. 사실상 삼성SDS에게는 이번 프로젝트가 삼성그룹내 .. 2015. 1. 14. IT서비스 업계, 신사업으로 성장 모색 국내 IT서비스 산업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업계가 기존 IT서비스 영역이 아닌 비IT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지속 될 전망이다. 7일 IT서비스산업협회가 개최한 '2015 IT서비스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NH투자증권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IT서비스 업계가 비 IT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분위기가 뚜렸하다고 분석했다.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전통IT서비스 산업이 저성장이 이어지자 기업들이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평균 3% 내외 저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밖에도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실행으로 대기업이 공공부문 사업에 참여하지 못.. 2015. 1. 9. IT서비스 업계, 올해 “빅데이터+해외 공략” IT서비스3사, 신사업 본격화..올해 수익 창출 국내 대표 IT서비스 업체인 삼성SDSㆍSK C&CㆍLG CNS가 올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또 해외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ㆍSK C&CㆍLG CNS 등 IT서비스 빅3는 올해 사업 전략을 빅데이터 및 해외 진출을 통한 수익성 창출로 정했다. 삼성SDS는 캡티브 시장(계열사 간 내부시장)에서 역량 강화, 물류BPO(업무처리아웃소싱) 사업에 매진할 방침이다. 올 2분기 상암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클라우드 및 플랫폼 등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는 삼성SDS가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IoT)ㆍ스마트홈 등 신사업 추진 속도를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의 .. 2015. 1. 8. 옴니채널, 온·오프 경계 허문 新 쇼핑방식으로 주목 같은 제품이라도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더 싼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매장에서는 물건을 직접 눈으로 본 뒤, 구입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하는 쇼루밍족이 형성됐다. 쇼루밍족이 등장하자,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제품의 가격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하는 옴니채널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옴니채널은 쇼핑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 체계를 말한다. 예컨대 앱을 다운받은 고객이 매장으로 들어오면 앱이 자동 실행돼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전단지, 영수증, 할인쿠폰 등을 전송받을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것이다. 실제.. 2014. 11. 20. 대형마트·쇼핑몰에 뺏긴 결제시장… 설 자리 잃는 日은행들 [서울신문] “정보기술(IT)을 활용하는 사업자들과의 경쟁을 염두에 둬야 한다.” 지난 10월 16일 일본 은행협회의 히라노 노부유키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특정 기업을 거론하며 위기감을 표현했다. 상대는 바로 일본의 종합 전자상거래업체인 라쿠텐. 라쿠텐의 자회사인 인터넷은행 ‘라쿠텐은행’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을 견제한 발언이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은행의 고유 영역이었던 결제 비즈니스에 IT기업과 유통기업이 뛰어들어 자신의 영역을 넓히는 추세다. 일본 은행들은 1973년 이래 고수해온 ‘평일 오전 9시~오후 3시 결제시간’ 시스템 연장을 검토하면서까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점점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일본 전역에 1만 6000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대형 마트 이온 역시 2006년.. 2014. 11. 18. 삼성SDS, 현대글로비스 물류신화 뛰어넘는다. 삼성SDS가 부진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그룹 내부 물류사업 부분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현대글로비스가 쓴 ‘물류 신화’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내년까지 삼성전자 글로벌 물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에는 그룹 전반은 물론 외부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18일 “물류 BPO사업은 2011년 본격적인 사업 착수 이후 동남아 및 중국 권역에서 구주, 북미, 중남미 권역으로 사업 확대 중에 있다”며 “이 부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르면 내년까지 삼성전자 물류서비스시스템을 완성하고, 관계사 및 대외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외 계열사로의 사업 확장은 2017년께, 그룹 외부로의 영역확대는 2018년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S의 물류 B.. 2014. 11. 18. 삼성SDS, 차별화로 글로벌 사업확대 삼성SDS(대표 전동수)가 올해 경영방침을'창의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으로 정하고, 창조적 혁신과 도전을 통해 타사가 흉내낼 수 없는 차별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조기에 확보해 글로벌 사업확대에 나섰다. 특히 경영목표를 전년 대비 25% 매출 성장과 해외매출 비중 50% 달성으로 제시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ICT서비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통신사업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삼성SNS를 합병하고, 해외 물류IT서비스 확대 등 글로벌 사업역량을 확대했다. 이 결과 매출 7조 468억과 영업이익 5056억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삼성SDS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의료·교육·보안 등 고부가 핵심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융·복합 사업수행 역량을 확보해 사업성과를 구.. 2014. 4. 2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