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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롯데껌 파동 날 롯데재벌 탄생" 손정목 교수"1970년 롯데껌 파동 날 롯데재벌 탄생"저서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에서 호텔롯데 건설과정 기록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귀국 직후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과 5분간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소공동 롯데호텔 34층(가운데층) 대부분의 불이 꺼져있다. "1970년 11월13일, 신격호에게는 운명의 날이었다. 롯데껌이 불량 식품으로 판정되는 수모의 날이었지만 한국에서 '롯데재벌' 탄생이 결정되는 날이기도 했다." 1970년대 서울시 도시계획을 총괄했던 손정목(88)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대표 저서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가 롯데가의 경영권분쟁을 계기로 주목을 받는다. 손 교수는 이 책에서 약 100쪽을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을지로 롯데타운 형성과정을 설.. 2015. 8. 5.
'위기' 롯데그룹, 신동빈 체제 더 견고해졌다 '위기' 롯데그룹, 신동빈 체제 더 견고해졌다롯데 사장단 37명, 그룹 정상화 논의…신동빈 회장 지지 성명 롯데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합심해 '차남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이번 롯데 일가의 분쟁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친족들로 구성된 '반 신동빈' 세력과 그룹 핵심 경영진들이 주축이 된 '친 신동빈' 세력의 전력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롯데 사장단들은 이날 오전 10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신동빈 롯데 회장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는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 채정병 롯데카드 대.. 2015. 8. 4.
롯데家 차남 신동빈, '현장' 돌며 우호세력 결집 롯데家 차남 신동빈, '현장' 돌며 우호세력 결집'폭로전' 앞세운 형과 다른 행보 주목…韓 사장단 '신동빈 체제' 강화 형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과 동시에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국 첫 날인 지난 3일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4일에도 직접 계열사 현장을 점검하며 현안들을 챙기고 나선 것. 이는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 흔들렸던 롯데그룹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임직원 사기를 북돋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 그룹 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로 잡고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키는 등 자신의 경영능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이번 싸움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연수원을 방문해 신.. 2015. 8. 4.
롯데자산개발, 대기업 최초 주택임대관리시장 '진출' 롯데자산개발, 대기업 최초 주택임대관리시장 '진출'ERA코리아와 신설동 오피스텔 10년 책임임차 장기임대… 쇼핑·유통·금융 등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도 고려 롯데그룹 계열 디벨로퍼(부동산개발회사) 롯데자산개발이 주택임대관리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대기업 계열사가 주택임대관리사업에 나서는 것은 롯데자산개발이 사실상 처음이다. '월세시대' 도래로 신수종 사업으로 떠오른 주택임대관리사업을 통해 복합쇼핑몰 등 상업시설뿐 아니라 임대주택 개발·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자산개발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27일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들어설 239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장기임대주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이 오피스텔을 10년 이상 책임임차(마스터리스.. 2015. 7. 31.
우성I&C, 브랜드 에이전시 사업 나선다…"올 하반기부터 본격 영업" 우성I&C, 브랜드 에이전시 사업 나선다…"올 하반기부터 본격 영업" 패션그룹형지의 자회사인 남성복업체 우성I&C가 세계 최대 SCM(공급 사슬 관리) 기업인 리앤펑을 모델로 신사업 진출에 나선다. 우성I&C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우성I&C에 따르면 우성I&C는 오는 9월부터 의료수출 대행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우성I&C가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은 일종의 브랜드 에이전시 사업으로 의류 브랜드 업체와 제조업체를 연결해 생산과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우성I&C 측은 세계적인 소비재(주로 의류) 물류·유통업체인 리앤펑이 사업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리앤펑은 코카콜라, 디즈니, 토이저러스, 막스앤스펜서 등의 상당수 글로벌 의류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소비.. 2015. 7. 31.
롯데정보통신, '지능형 빌딩과 대중소 상생' 두 날개로 난다 ③롯데정보통신, '지능형 빌딩과 대중소 상생' 두 날개로 난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한해 ‘도전과 변화(Challenge & Change)’의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사내외의 다양한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특히 지능형빌딩시스템(IBS)과 같은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능형빌딩시스템 중심의 융합사업 강화 IBS는 올해 롯데정보통신이 가장 기대하는 시장 중 하나다. 업체는 u시티, u페이 등 다양한 IT 융합사업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IBS 영역에 역량을 집중했고, 복합단지, 쇼핑몰, 아파트, 호텔 등 거의 모든 형태와 크기의 건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등은 대표적인 IBS 사례로 꼽힌다. ▲롯데정보통신의.. 2015. 7. 31.
‘글로벌 에코 플랫폼’해외시장 개척 박차 ‘글로벌 에코 플랫폼’해외시장 개척 박차기사입력 2015-07-28 11:22 IT서비스업체인 LG CNS(사장 김대훈)의 대표적인 에너지신산업인 자립섬조성사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부터 울릉도에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62개도서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주체로 선정됐다. 지난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글로벌 에코 플랫폼(Global Eco-Platform) 제주’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진출도 가시권에 들었다. 동남아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사업의 해외 수출모델도 개발 중이다. LG CNS의 다양한 에너지신산업은 이달 1일 신설된 사내 에너지신산업추진단이 주도하고 있다. LG CNS는.. 2015. 7. 31.
삼성전자, G-ERP 시스템 고도화 추진 삼성전자, G-ERP 시스템 고도화 추진글로벌 경영관리 능력 강화… 내년 상반기 착수클라우드 등 신기술 도입 초대형사업 업계 주목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사적자원관리(G-ERP)'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지난 2010년 사상 유례없는 통합 ERP 구축 사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번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영관리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착수를 목표로 G-ERP 고도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핵심인 ERP 솔루션은 물론 서버, 스토리지, 백업 등 인프라까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방향과 예산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세부적인 사업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이라.. 2015. 7. 31.
'동서식품' 잡자, 롯데·네슬레 손 잡았지만… '동서식품' 잡자, 롯데·네슬레 손 잡았지만… 한국 커피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 예상됐던 롯데와 네슬레의 합작 전략이 지금까지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인스턴트 커피와 관련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네슬레와 한국 최고의 유통망을 가진 롯데가 손을 잡은 만큼 커피믹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과는 합작 전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 AC닐슨코리아 제공 / 표=박종규 시장조사전문기간인 AC닐슨코리아가 21일 밝힌 자료를 보면 올들어 5월까지 롯데네슬레의 평균 시장점유율은 5.04%로 2013년과 2014년 시장 점유율보다 각각 1.4%포인트, 0.8% 포인트 오른 데 그쳤다. 롯데그룹의 종합식품계열사인 롯데푸드는 2014년 1월 말 세계 최대 식품기업인 네슬레와.. 201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