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카도,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마-6' 시제품 개발
세컨드 핸즈 프로젝트 일환
영국 온라인 슈퍼마켓 오카도(Ocado)는 물류창고에서 유지 보수 담당자의 업무를 도와주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마(ARMAR)-6’의 시제품 개발을 끝내고 현재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아르마-6’는 ‘EU 호라이즌 2020‘의 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는 '세컨드 핸즈(Second Hand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스위스 EPFL, 칼스루헤 기술연구소(KIT), 칼리지런던대(UCL), 로마 사피엔자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EU가 84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
아르마-6는 윗부분은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하단에 바퀴를 장착, 이동이 가능하다. 스패너 등 물건을 집어 오카도 물류창고 유지보수 담당자에게 넘겨주는 등 협력 작업이 가능하다. 음성인식 기능과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다. 사람이 로봇에게 스패너를 가져다달라고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스패너를 가져다줄 수 있다. 오카다는 오는 2020년까지 개발 과제를 완료하고 2025년께 실제 물류센터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Logistics > 물류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첨단제조업체 변신한 '광고 빅3' (0) | 2018.04.01 |
---|---|
일본 히다치물류SW, 로봇 스타트업 '도그'와 제휴 (0) | 2018.02.03 |
이엠아이티 "제조혁신 위한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AR기술 개발" 화제 (0) | 2018.01.15 |
2018년 신년특집 물류 IT 부문 - "자동화 지원 WCS·WES가 新시장 만든다 (0) | 2018.01.15 |
블록체인, 물류혁명 가져다줄까 (0) | 2018.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