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26 부광약품, 오픈소스 사용한 ERP시스템 개발 부광약품 은 최근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회사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의 새로운 ERP시스템은 HTML5와 JQuery를 사용해 액티브X의 낮은 보안성과 비효율성을 개선했다. 특히 플래시나 실버라이트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자에게 편리한 GUI(그래픽 기능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ERP개발에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를 사용하여 개발했기 때문에 어떤 환경과 브라우저에서도 네트워크만 연결돼 있으면 동일한 환경에서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ERP의 자료관리를 위해 오픈소스인 마리아DB를 채택함으로써 상용DB의 사용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라이센스 비용을 없앴다. DB접속에 필요한 클라이언트 엑세스권한 라이선스도 완벽하게 제거했다. .. 2014. 4. 9. 시스코·IBM·오라클·인텔·SAP 특화기술로 사물인터넷 시장 겨냥 IT 거인들 너도나도 '사물인터넷'시스코·IBM·오라클·인텔·SAP 특화기술로 사물인터넷 시장 겨냥 유무선 네트워크로 다양한 사물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화두가 되면서 대형 글로벌 IT기업들도 시장 선점 경쟁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넘어 세상의 모든 만물이 소통하는 '만물인터넷'을 강조하는 시스코는 네트워킹 관점에서 사물인터넷에 접근하고 있고 IBM은 데이터 관리 분야를 통한 사물인터넷을 이야기한다. 오라클은 자바 기반 소프트웨어를 인텔은 프로세서를, SAP는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내세워 사물인터넷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에 주력해온 분야의 기술을 사물인터넷으로 포장해 다시 선보이며 사물인터넷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겠다는 .. 2014. 3. 10. ‘행동하는 천재 창업가’ 엘론 머스크 ‘행동하는 천재 창업가’ 엘론 머스크 “엘론 머스크는 내 롤 모델이다.” 지난 1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 김승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한 말이다. 스페이스X의 창조적 혁신 경영을 항우연에 도입, 한국형 발사체 개발 등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다. 자신보다 스무살도 넘게 어린 사람을 ‘롤 모델’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김 원장. 그가 칭송하는 엘론 머스크는 누구인가. 작년 말 미 포천지는 ‘올해의 기업인’으로 50인을 선정했는데, 그 중 1위가 바로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다. 포천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성장을 이끈 그의 대담함과 끈기를 높게 평가한다”며 엘론을 1위로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로 엘론의 지휘 아래 지난해 테슬라의 매출은 20억달러(약 2조1200억원)를 돌파, 전년 대비 12.. 2014. 3. 10. 클라우드 컴퓨팅 이끄는 주인공 ‘오픈스택’ 클라우드 컴퓨팅 이끄는 주인공 ‘오픈스택’ 지난 2월 18일, 세종대학교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스택(Openstack)’ 관련 대규모 세미나가 개최됐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약 800여명이 참가한 만큼, 오픈스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모습이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인 오픈스택은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에서 점차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HP와 랙스페이스 등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레드햇과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업체는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통합 관리를 주요 사업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엔 오라클까지 오픈스택 합류를 선언했으며, 시트릭스 주도의 ‘클라우드스택’ 대표 주자였던 .. 2014. 3. 10. 페이스북-구글, 디지털 영토 확장 경쟁 `가열`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페이스북과 구글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잠재 성장력을 갖춘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 비용 낮추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태양광 발전 기반 드론 개발사인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이하 타이탄)’를 6000만 달러(약 642억원)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지구촌 오지에 드론을 이용해 인터넷을 제공하는 소위 ‘드론 통신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타이탄의 드론 모델 중 하나인 ‘솔라라 60’ 1만1000대를 띄워 아프리카 전역에 인터넷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을 통신 위성처럼 활용한다. 타이탄은 태양광 충전으로 12마일(약 20km) 상공에서 최대 5년간 .. 2014. 3. 7. 동부하이텍 해외 매각되도 막을 길 없어…현실과 명분 사이 딜레마 국내 하나뿐인 파운드리 전문업체 동부하이텍이 해외 기업에 팔려도 국가핵심기술 유출에 관한 법적인 문제 자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기업의 인수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해외 매각에 제동을 걸 장치마저 없는 상황이다. ‘비메모리업에 헌신해 조국 선진화에 기여하자’던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꿈도 중단될 공산이 커졌다. 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동부하이텍 매각과 관련해 해외 기업과 인수합병 시 정부에 신고·승인받아야 하는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법적 검토를 거쳐 결론 내렸다.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산기법)’에 따르면 국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관이 해외 인수합병(M&A)·합작투자를 진행하려면 정부에 미리 신고해야 한다. 산.. 2014. 3. 7. 삼성전자, 美서 갤럭시글라스용 손바닥 키보드 특허출원 삼성전자가 손바닥을 가상 키패드로 사용하는 기술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를 확보했다. 엄지와 다른 손가락이 가상 키보드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샘모바일은 6일 삼성이 ‘휴대용 단말기 입력 방법 및 장치’란 이름의 증강현실 키보드 특허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지난 해 세계지재권기구(WIPO)와 한국특허청에 출원됐으며 지난 2월 27일자로 미국 특허를 받았다.삼성전자, 美서 갤럭시글라스용 손바닥 키보드 특허출원 이 매체는 “삼성이 해당 기술을 구글 대항마로 개발하고 있는 자사 안경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글라스’에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갤럭시글라스는 연내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기술서에 소개된 그림을 보면 이 기술은 손가락에 투영된 증강현실 키보드를 사용해 손가락을 가상키패드로 .. 2014. 3. 7. 한국오라클 “HR도 클라우드 시대” 한국 오라클이 3월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적자원관리(Human Capital Management, HCM) 비즈니스 현황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오라클은 2년 전에 HCM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하고 최근 모바일 기능과 인재 예측 시스템 기능도 추가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이다. ‘오라클 HCM 클라우드’는 과거에 봤던 HR 관리 소프트웨어보다 확장된 인사관리 솔루션이다. 기존 회사들은 HR 관리도구를 단순히 급여 지급이나 인사관리 용도로 썼다면, 이제는 직원을 회사의 ‘자산’으로 보는 것이다. HCM은 직원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연봉, 근태, 휴가관리를 도와주고, 채용, 부서 배치, 퇴직업무도 처리한다. 동영상 교육, 소셜 학습 커뮤니티, 학습 콘텐츠 개발.. 2014. 3. 6. 위기의 소니, 창업 성지까지 매각한다 소니가 창업 성지(聖地)까지 매각한다. 실적 부진 위기를 벗어나려는 궁여지책으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소니는 도쿄 고텐야마(御殿山) 지역 보유 부동산을 팔기로 결정했다. 고텐야마는 소니에게 성지 같은 곳이다. 소니는 1946년 니혼바시에서 도쿄통신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했지만 이듬해 고텐야마로 본사를 이전했다. 고텐야마는 2006년 오자키에 있는 현재 본사로 옮기기까지 60년 동안 소니의 심장부 역할을 했다. 매각이 결정된 고텐야마 소재 NS빌딩. 과거 소니 전성기를 이끈 사령탑이다. 2014. 2. 28.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