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146 블록체인, 물류혁명 가져다줄까 블록체인, 물류혁명 가져다줄까 ㆍ제3자나 보증기관이 하던 인증 역할 대체… 거래 신속성과 안전성 동시 보장 블록체인(분산형 거래장부) 기술이 21세기 유통혁신을 견인할 강력한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블록체인이 먼저 이름을 알린 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은행을 비롯한 기존의 인프라 없이도 전 세계에서 안전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보안기술로지만, 적용 가능한 범위는 훨씬 넓다. 5G 상용화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함께 2018년 물류를 바꿔놓을 커다란 지렛대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현재 국경을 넘는 해상무역은 서류와 검사, 승인의 복잡한 흐름으로 구성된다. / 자료 로테르담 항만 현재 국경을 넘는 해상무역은 서류와 검사, 승인의 복잡한 흐름으로 구성된다. / 자료 로테르담 항만 새 프.. 2018. 1. 15. 알리바바 쫓는 징둥, 레스토랑 식자재 시장 공략 알리바바 쫓는 징둥, 레스토랑 식자재 시장 공략콜드체인 갖춘 자체 물류·배송 시스템 무기로 신선식품 시장 공세…지난해 신선식품 업체 인수한 아마존도 주목 중국에서 식당 사업을 하는 장종씨는 최근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JD.COM)으로부터 잉어 머리를 공급받고 있다. 장씨는 징둥을 통해 생선 머리와 다른 식자재들을 공급받게 되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33개 레스토랑의 식자재를 구하기 위해 200여개에 달하는 공급처를 상대할 필요가 없어졌다. 배송 비용도 절감됐다. 중국에서 신선식품은 전자상거래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최근에는 식당처럼 식자재를 대규모로 필요로 하는 상점들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중국 2위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자체 배송과 물류 시스템을 갖춘 징둥이 선두.. 2018. 1. 15. [Industry Insight-日물류업계③] 2030년 '완전 무인수송·배송 서비스' 실현 [Industry Insight-日물류업계③] 2030년 '완전 무인수송·배송 서비스' 실현민관,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목표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물류 부문을 완전 무인화하는 등 3단계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3일 공개된 일본 정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기 물류사업 플랜을 보면, 인터넷통신판매의 확대로 인력난을 겪는 택배 등의 물류분야에서는 무인자율주행 트럭이나 드론(소형무인기)을 활용해 2030년을 목표로 완전 무인화 한다는 목표가 명시돼 있다.드론이나 배달 로봇과 같은 단거리배송 목적 뿐만 아니라 장거리 육상운송 트럭의 무인화에 대한 검토도 정부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1. 실현 가능성 높은 장거리 무인대열주행 트럭물류 부문 무인화에서.. 2018. 1. 8. [Industry Insight-日물류업계②] 일손부족 물류업계 구세주 '디지털 로지스틱스' [Industry Insight-日물류업계②] 일손부족 물류업계 구세주 '디지털 로지스틱스'디지털기술 활용한 물류서비스의 변화 일본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초 택배물량이 쏟아지는 12월의 경우, 고양이 손을 빌려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시기엔 한명의 택배원이 1일 200개가 넘는 택배물량을 소화해야 한다. 10시간 배송을 한다고 치면 1시간에 20개, 3분당 1개의 물건을 배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익일·당일·시간지정배송 등의 서비스 품질을 논하는 것은 사치다.급기야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2월 '개정물류통합효율화법안'을 각의 결정하고 물류업계 부담경감에 적극 돌입했다. 이 법안은 중소사업자의 지원과 사업자간 협력체제 구축을 지원해 운송용차량의 적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일손부족 해소도 노리고 .. 2018. 1. 8. [Industry Insight-日물류업계①] '울며 겨자먹기' 서비스경쟁에 빠져버린 日택배업계 [Industry Insight-日물류업계①] '울며 겨자먹기' 서비스경쟁에 빠져버린 日택배업계일손부족·물량초과·과잉서비스 3중고에 임계치 넘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다(ネコの手も借りたい)" 일본인이 매우 바빠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 쓰는 은유적 표현이 일본 택배기사들의 입버릇이 되어 가듯, 만성적인 인력난에 임계치를 넘어선 일본 택배업계가 비명을 올리고 있다. ‘서비스가 우선, 이익은 나중’을 사시로 삼고 있는 일본 택배업계의 전설인 야마토운수마저 최근 택배운반총량을 줄이기로 했다. 일정 규모를 넘기면 주문이 들와와도 배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일본 택배업계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과는 거리가 먼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일본 택배업계가 처한 문.. 2018. 1. 8.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 실시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 실시 콜드체인協, 이론·현장실습 등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 개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은 12월7~8일 양일간 마포구 소재 삼창프라자에서 식품 및 온도민감 제품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업체들에게 공급사슬 전 과정을 통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과 표준화된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콜드체인 보관 및 운송 물류회사, 식품공급사, 식품유통회사 담당자 등 관련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이론교육은 물론 동원산업 이천 저온냉동창고에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제반지식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1일차인 7일에는 △콜드체인의 개요 및 시장동향(정명수 콜드체인협회 회장) △농식품의 저온설비 건립 및 운영방안(신광수 건국대 교수) △콜드.. 2017. 12. 11. 포스코ICT,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항공기물류시스템(BHS) 구축 포스코ICT,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항공기물류시스템(BHS) 구축2017.12.10 12:07:26 / 이상일 2401@ddaily.co.kr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항공기 탑승객의 위탁수하물 관리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타,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BHS’를 국내외 공항으로 확대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ICT는 내년 개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BHS(Baggage Handling System)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BHS는 공항 이용객의 수하물을 센서로 판독해 자동으로 분류하고, 탑승 항공기로 운반하는 종합물류시스템이다. 2여객터미널의 BHS는 전체 컨베이어 벨트 길이만 42km에 달하는 규모로 연간 1800만 명의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 2017. 12. 11. 삼성웰스토리, ‘기회의 땅’ 베트남에 선진 식자재유통 심다 ▲ 지난 9월 베트남 하노이 박닌 지역에 약 5600㎡(1700평) 규모로 들어선 삼성웰스토리 물류센터 전경. 베트남 최초로 콜드 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단체급식에서 식자재유통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선 각 사업장마다 적시에 식자재를 공급해야 한다. 더욱이 온도에 따라 변질이 쉬운 신선식품의 경우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비한 물류센터를 확보해야만 메뉴 품질을 균일하게 가져갈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9월 베트남 최초로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을 적용한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하노이 박닌 지역에 약 5600㎡(1700평) 규모로 들어선 물류센터는 베트남 급식시장을 선도하겠단 삼성웰스토리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식자재유통 불모지에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 2017. 11. 4. 물류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로지스허브’ 대기업들도 관심 국내 정통 물류 솔루션 기업 네오시스템즈가 국내 대기업들에 ‘로지스허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지스허브’는 복잡한 물류관리 업무를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물류 클라우드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물류 업무 특성상 세분화된 업무 체계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수요가 높은데, 이에 착안한 시스템이 바로 ‘로지스허브’다. 업무 영역별로 운송관리(TMS), 창고관리(WMS), 수출입 물류관리(EIMS), 관제(LBS), 화물정보망(FNS), 택배 등의 서비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가졌던 중소업체는 물론 최근 대기업들도 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로지스허브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고객사 중 삼성물산과 삼성웰스토리는 로지스허브 창고.. 2017. 11. 4.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