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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146

"2년간 3만9000명 채용"…쿠팡, 유통·물류 뒤흔들다 "2년간 3만9000명 채용"…쿠팡, 유통·물류 뒤흔들다 모바일 상거래업체 쿠팡이 향후 2년간 직접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3만900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불법 논란에 휩싸였던 배송 사업에 오히려 막대한 투자와 고용을 선언함으로써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쿠팡이 작년 수도권에서 시작한 ‘로켓배송’이란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택배업체를 거치지 않고 24시간 이내에 자체 직원이 직접 물건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쿠팡의 김범석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완전히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고용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 유통업계는 ‘주문·판매는 백화점·대형.. 2015. 11. 5.
리 로 쿠팡 수석 부사장의 쿠팡 선택은 '로켓배송' 때문 헨리 로 쿠팡 수석 부사장(59)은 글로벌 온라인 상거래에서 정평이 난 인물이다. 지난 3월부터 쿠팡에 합류해 로켓배송을 총괄하고 있다. 직전까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물류 부문 대표였다. 그전에는 GE와 셀렉트론을 거쳐 아마존닷컴 중국 물류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애플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쿠팡을 선택했다. 그는 "로켓배송이 주는 '최고의 고객 경험'이 나를 쿠팡으로 오게 했다"고 말했다. 로 수석 부사장은 로켓배송 매력에 한눈에 반했다. 그는 "중국 광군절(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이면 온라인 상거래 업체들 매출은 5배가 늘지만, 고객은 물건을 받기 위해 3주나 기다려야 한다"면서 "알리바바가 외부 물류업체들을 통해 배송하고, 물류센터도 아웃소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 2015. 11. 5.
이마트 물류센터 납품 예정인 ‘안드로이드기반 정보표시기’ 물류센터 혁신 만드나 이마트 물류센터 납품 예정인 ‘안드로이드기반 정보표시기’ 물류센터 혁신 만드나 건양대 스마트창작터 지원으로 개발완료 건양대학교 스마트 창작터의 지원을 받아 앤에스파트너스가 개발완료한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 정보표시기’가 이마트 물류센터에 납품될 예정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서비스 관련 창업 아이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수 년째 운영실적 전국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건양대학교 스마트 창작터가 이번엔 마트 물류센터계에 혁신을 가져올만한 시스템을 내놓아 화제다.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 정보표시기로 명칭이 정해진 해당 시스템은 건양대학교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스마트 창작터 소속 기업 앤에스파트너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스마트 창작터 선배 기업인 ㈜애드컴즈(대표 이하조)의 도움으로 이마트 물류센.. 2015. 10. 26.
까페24,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 배송 글로벌 물류 서비스 제공…배송비 절감↑ 까페24,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 배송 글로벌 물류 서비스 제공…배송비 절감↑ 해외 수출업체가 꼽고 있는 고가 물류비, B2B 중심 배송정책, 통관, 소량배송 불가 등 애로사항 해결 방안이 공개됐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카페24 글로벌 물류 전략 세미나’를 열고 △신뢰도 있는 글로벌 특송업체와 네트워크 구축 △해외배송 3PL(3자물류) △공동집하 방식 등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에 최적화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페24는 알리페이 이패스, 사가와, 웩스24(Wex24), 유피에스(UPS), 디에이치엘(DHL), 야마토 등 글로벌 특송업체와 네트워크로 물류비 절감, 주문과 배송 과정 관리용이, 안정적인 배송 인프라 구축을 실현했다고 .. 2015. 10. 20.
당일배송 유통가 물류전쟁 “물류창고 사수” 자체배송 시스템 구축 올인 당일배송 유통가 물류전쟁 “물류창고 사수” 자체배송 시스템 구축 올인 올해 초 파주롯데아울렛에서 진행된 ‘드론 배송’ 이벤트. 햄버거를 드론에 실어 나르고 있다. #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어느 날, 오전 8시 출근 후 내내 빠듯한 배송 일정을 맞추느라 뙤약볕에 지친 쿠팡맨(소셜커머스 쿠팡의 배송 직원) A씨는 더위를 잊게 해줄 선물 하나를 받았다. 평소 쿠팡을 애용하던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러 갔을 때였다. 아파트 현관문 벨을 눌렀지만 대답이 없었다. 현관문 아래쪽을 내려다보니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세요. 힘내세요 쿠팡맨!’이라 적힌 쪽지와 시원한 음료수가 놓여 있었다. 쿠팡 관계자는 “빠르고 친절한 배송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이제는 반대로 쿠팡맨들도 고객들로부터 감동을 돌려받고 있다”며 .. 2015. 10. 13.
삼성SDS, 전세계 화물선 현황이 한눈에… ICT 기반 새 물류생태계 선봬 삼성SDS, 전세계 화물선 현황이 한눈에… ICT 기반 새 물류생태계 선봬 ■ '첼로 플러스' 핵심시설 분당 GCC 가보니지역별 이슈·재난상황 등 9개 모니터 24시간 감시IoT 활용 화물상황 실시간 확인빅데이터로 최적 경로도 제시 삼성SDS의 글로벌 컨트롤 센터 기술자들이 모니터를 보며 실시간 물동 현황을 감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 "현재 1,050대의 선박이 화물을 싣고 이동 중입니다. 태평양 일부 지역의 선박은 기상 악화로 우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착 일시가 하루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2일 경기도 분당의 삼성SDS 글로벌 컨트롤 센터(GCC) 중앙상황실. GCC 중앙상황실 관계자는 9개의 모니터를 보면서 물류 흐름을 설명했다. 중앙의 대형 모니터에는 27개국 11.. 2015. 10. 5.
LG CNS도 물류IT 주력 내세워…물류설비 국산화해 말레이시아 수출 LG CNS도 물류IT 주력 내세워…물류설비 국산화해 말레이시아 수출 LG CNS가 물류IT 사업 주력으로 삼아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는 삼성SDS와 SK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그룹 계열사 대상 물류IT 서비스 사업과 달리 물류설비 자동화에 초점을 맞췄다. 물동량이 급증하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대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LG CNS는 유럽기업이 독점하는 물류 설비를 최초로 국산화해 말레이시아 포스라쥬에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1위 택배사인 포스라쥬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물동량이 급증해 기존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우편물류집중처리센터를 자동화해 물류허브센터로 재구축했다. 사용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SW)를 먼저 설계한 뒤 물류 설비를 갖추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유럽기업은 정해.. 2015. 10. 5.
'메가 트렌드 기술로 물류 혁신 도전' ‘AR 글라스’끼면 물류정보 한눈에 … 운송 효율 25% 높여프랑크 아펠 회장이 100% 전기 엔진으로 구동하는 배송 트럭 ‘스트리트 스쿠터’에 올랐다. DP DHL은 내년 말까지 독일 본 시내를 오가는 물류를 전기차·전기자전거로만 배송할 계획이다. [사진 DP DHL] 배송 직원이 증강현실 글라스를 끼자(위) 글라스에 스캔한 물건의 배송 정보가 뜬다. [사진 DP DHL]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쓰는 각종 축구용품,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인 포뮬러1(F1)을 달리는 경주용 차와 장비, 세계 최대 패션 행사인 뉴욕 패션위크에서 쓰는 각종 의류와 창고 , 희귀 동물인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프랑크 아펠 DP DHL 회장한발 앞선 서비스 준비로 물류 세계 1위 이끈 아펠창고서 제품 스캔.. 2015. 10. 1.
실시간 물류추적 플랫폼 한국 중소기업 물류 IoT 기술, 세계 최대 물류 풀링 기업 홀렸다 국내 중소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이 개발한 실시간 물류추적 플랫폼이 세계 최대 파렛트·컨테이너 풀링 서비스 기업 체프(CEHP)에 적용을 앞뒀다. 실시간 위치 추적과 초저전력을 구현해 물류기업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페타리(대표 박영진)는 세계 최대 파렛트·컨테이너 풀링 서비스 기업 체프와 손잡고 실시간 물류추적 플랫폼을 개발해 시험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80여개 기업이 체프에 유사 시스템 공급을 추진했으나 최종적으로 페타리 기술이 채택됐으며 점진적으로 도입을 확대키로 했다. 우리 중소 팹리스가 미국서 80대 1 경쟁률을 뚫은 것이다. 페타리는 3여년에 걸쳐 초저전력 칩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2015.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