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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계, SK 매출·수익 신장 '톱'…LG는 초라한 성적표 SI업계, SK 매출·수익 신장 '톱'…LG는 초라한 성적표 SK(주) C&C, 나홀로 16.6% 매출 신장 업계 성장 견인... LG잡고 2위로 도약 삼성SDS, LG CNS, SK(주) C&C 등 시스템통합(SI)업계 빅3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SK C&C의 매출과 수익 신장세가 가장 높았고, LG CNS는 가장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들 3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합산매출액은 6조439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6조3288억원보다 약 1110억원 증가해 1.8% 늘었다. 3사의 합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4315억원을 시현, 매출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돼 대조를 보였다. 이같은 영업이익 개선은 LG CNS가 적.. 2015. 9. 11.
인건비 부풀려 10억 빼돌리기…가스公, 눈뜨고 당했다 인건비 부풀려 10억 빼돌리기…가스公, 눈뜨고 당했다 한국가스공사 직원이 용역업체와 결탁, 재하청업체의 인건비를 부풀리고 허위 하도급 계약을 맺는 등의 방법을 통해 거액을 빼돌렸음에도 가스공사는 이를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후 대처 역시 개인비리 차원으로 축소하는데 급급하는 등 공공기관 하도급 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7일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보시스템 용역분야 특정감사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액센츄어 등으로 구성된 용역업체 컨소시업은 파견직원을 고급기술자로 속이거나 실제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의 인건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가스공사에 총 10억2600만원의 손해를 입혔다. 가스공사 김모차장은 이 용역업체 컨소시업으로부터 2억.. 2015. 9. 8.
대형 IT서비스기업, 수십조원 중국 정보화시장 잡아라 대형 IT서비스기업, 수십조원 중국 정보화시장 잡아라 수십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중국 정보화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IT서비스기업이 출격했다. 대부분 2000년대 현지법인을 설립했지만 계열사 지원 수준에 그쳐 성과를 보지 못했다. 최근 중국 정부와 대기업 주도 도시·제조·환경 정보화가 추진돼 국내 기업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LG CNS·SK주식회사·포스코ICT·롯데정보통신 등 IT서비스기업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대표적 영역은 도시정보화(u시티) 시장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2년 도시진척화 계획을 발표, 2030년까지 도시 비율을 40%에서 60%로 끌어 올린다. 새로 건설되는 도시는 모두 u시티 기반으로 조성한다. 300개 도시 대상으로 2020년까.. 2015. 9. 1.
롯데정보통신, '지능형 빌딩과 대중소 상생' 두 날개로 난다 ③롯데정보통신, '지능형 빌딩과 대중소 상생' 두 날개로 난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한해 ‘도전과 변화(Challenge & Change)’의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사내외의 다양한 가능성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특히 지능형빌딩시스템(IBS)과 같은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능형빌딩시스템 중심의 융합사업 강화 IBS는 올해 롯데정보통신이 가장 기대하는 시장 중 하나다. 업체는 u시티, u페이 등 다양한 IT 융합사업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IBS 영역에 역량을 집중했고, 복합단지, 쇼핑몰, 아파트, 호텔 등 거의 모든 형태와 크기의 건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등은 대표적인 IBS 사례로 꼽힌다. ▲롯데정보통신의.. 2015. 7. 31.
해군, 산업ㆍ우리 은행 등 대형 시스템 구축 사업 잇따라…SI업체 ‘촉각’ 해군, 산업ㆍ우리 은행 등 대형 시스템 구축 사업 잇따라…SI업체 ‘촉각’ 시스템 통합(SI) 업계에 모처럼 큰 장이 잇따라 들어선다. 군(軍)과 금융권의 대형 시스템 구축 사업 발주가 내년까지 예정돼 관련 기업들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사업 규모가 1400억원대인 해군 전술 지휘 통제 자동화체계(C4I) 성능개량 연구개발 사업이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군이 최근 입찰제안서를 받은 결과 LG CNS와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등 4개 업체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휘통제자동화체계는 지휘(Command), 통제(Control), 통신(Communication), 컴퓨터(Computer)의 4개 영문 머리글자(C)인 ‘C4’와 정보(Intelligence)의 영문 .. 2015. 7. 7.
ESS SI 세계 4위 LG CNS, 기술력 바탕 美 진출 본격화 ESS SI 세계 4위 LG CNS, 기술력 바탕 美 진출 본격화 LG CNS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통합(ESS SI) 분야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LG CNS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네비건트 리서치가 발표한 ESS SI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대부분 미국 기업이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시아 기업 중에선 LG CNS가 1위를 기록했다. 최근 ESS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의 전 과정을 리드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갖춘 SI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 ESS는 사업 특성상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구축·운영돼야 하는데 서비스 핵심에 IT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2015. 7. 7.
대형 IT서비스, 신성장동력 `낙점`…물류와 에너지가 대세 대형 IT서비스, 신성장동력 `낙점`…물류와 에너지가 대세 대형 IT서비스기업이 정체된 시장 돌파를 위해 신성장동력을 낙점, 시장공략에 나선다. 물류와 에너지 사업이 대형 IT서비스기업이 꼽은 대표 신성장동력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삼성SDS에 이어 물류사업을, LG CNS·롯데정보통신·한화S&C는 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내세웠다. 포스코ICT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SK주식회사와 합병하는 SK C&C는 4자물류(4PL) 사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 물동량 예측과 운송최적화를 실현하는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SK하이닉스 등 SK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플랫폼 ‘첼로’에 기반.. 2015. 7. 6.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소고(小考)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소고(小考) 정철환 | CIO KR 얼마 전 한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할 기회가 있었다. 오랜만에 하게 된 대학 특강이기도 했고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했던 시절 이후 처음 갖는 것이어서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하던 차에 해당 대학의 교수님께서 “요즘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당일 특강을 위해 강의실에 도착하니 4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준비해 간 자료를 바탕으로 특강을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학생들로부터 여러가지 .. 2015. 6. 16.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로 진출하는 ‘공공 IT 시스템’ KT,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 SKT, 사우디 병원정보시스템 LG CNS는‘스마트교통’ 수출 내수에 의존하던 서비스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포화 상태에 달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신성장 동력을 해외에서 발굴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최근 그동안 내수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던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기업들의 해외 사업 수주 성과가 눈에 띄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013년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와 롱텀에볼루션(LTE) 전국 네트워크 구축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KT는 지난 5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약 1억1000만 달러(약 1200억 원) 규모의 지능형원격검침(AEM) 구축 프로젝트를.. 2015.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