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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지정학원 <대방정보통신학원>

by Jinny815 2013. 7. 2.



【중국동포신문=홍미은 기자】“대방정보통신학원은 과감한 투자로 본원의 새로운 모습과 실력 있는 교수님들을 영입하여 통신에 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케 함으로써 정보통신 사회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기술 자격증 취득에 전원합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전자ㆍ통신을 배우고자 하는 여러분에게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 성취에 값진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

동작구 대방동에 자리한 대방정보통신학원에서 중국동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자격증 과정은 ‘정보기기운용기능사’로 컴퓨터 및 정보기기 등의 운용지식을 활용하여, 통신장비의 설치ㆍ시험ㆍ조작ㆍ정비ㆍ검사 등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 자격증이다.

국가기술자격증이며 관공서, 공공단체, 일반기업의 전산실, 전송실, 통제실 등에서 사무자동화 관련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 정보화사회인 오늘날 각 기업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 정보전산망의 확충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런 만큼 정보기기를 숙련되게 조작할 수 있는 인력을 보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관련 숙련기능인의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수요에 발맞춰 매년 많은 인원이 응시하고 있고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교과 진행 과정은 전자계산기 일반, 정보기기일반, 정보통신일반, 업무규정 등 전체 4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컴퓨터 구조, 작동 방식, 팩스, 복사기, 전화기 등의 정보기기의 작동방식, 컴퓨터 통신의 기본, 구조, 작동방식, 정보통신 관련 법률 기본사항 등을 배우게 된다.

이론과 실기 시험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취득시 합격이다. 실기는 프린터 등의 주변장치 연결, 네트워크 설치, 파일복사 등을 실행하게된다.

대방정보통신학원은 동포들을 위해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민상담 코너를 운영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취업전담 상담코너를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장소, 시간에 취업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방정보통신학원 임충열 원장은 “컴퓨터 이론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은 용어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동포분들이 어려워하는 점은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꾸준한 반복학습을 통해서 문제를 푸는 요령을 익힌다면 생각 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타지생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대방학원은 동포 분들의 또 하나의 가족”이라며 “앞으로 남은 긴 한국 생활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대방은요…
“신문광고를 보고 현재 거주지와 가까워서 다니게 됐습니다. 과목에 외래어가 많이 등장해 낯설고 어려웠는데 담당 강사님이 쉽고 친절하게 풀어주셔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고민 상담도 잘해주십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돈을 많이 벌어 고향에 식당을 차리고 싶습니다.” 손남호(31)

“지인의 소개로 대방을 만나게 됐습니다. 선생님들이 책임감이 높고, 한국생활하면서 불편하고 어려운 점들에 대해서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상담을 잘해 줍니다. 지금껏 한 번도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학문을 배우니 마음이 기쁩니다. 열심히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국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김금옥(55)

홍미은 기자 hme79@s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