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소속 '글로벌창업지원센터'를 이끌 대표에 오덕환 제이무어파트너스 대표(55·사진)가 선임됐다.
오덕환 대표는 IDC North Asia 대표, IDG Ventures Korea 대표, 제이모어파트너스 파트너 등 벤처 창업, 투자, M&A(인사합병)까지 두루 경험한 민간 벤처투자 전문가다.
1일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창업 지원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해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성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오 대표는 "창업초기부터 본 글로벌(born global)을 지향하는 사회문화 조성과 해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착실하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등 최선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달 말 개관 예정인 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 창업, 해외 투자 유치 등 체계적인 글로벌 창업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통·번역사 등 전문가들의 상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