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02-17 11:17 최종수정 2001-02-17 11:17
< 조은날개> 중국 상하이에 한국 기업이 투자하는 컴퓨터 학원이 설립된다.
솔루션 개발 업체인 하이브나라(대표 조동익)와 디자인 전문학원인 우석디자인학원(대표 이헌주)은 중국정부로부터 학원설립에 관한 허가를 받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단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의 동지(東濟)대학과 학원설립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 두 업체는 상하이에 웹디자인 웹마스터 과정과 3D 애니메이션 등에 중점을 둔 정보통신 디자인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동지대학은 44개의 연구소와 17개 독립연구실 등 국가전문 실험실을 두고 있는 중국내 정보통신 및 컴퓨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보유한 대학이다.
양사는 이밖에도 중국의 TV 영화 제작사인 '상하이 필름 TV 그룹(Shanghai Film & TV Group)'과 함께 3D 에니메이션 사업 진출도 모색중이다.
조사장은 " 이미 1년 이상의 현지 조사를 마쳤으며 이곳에서 배출되는 인력활용에 의한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한다"말하고 "중국의 IT산업 활성화 정책의 하나인 정보통신 인력배양에 따라 IT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시장 진출 동기를 밝혔다.
하이브와 우석학원, 중국진출
한국경제| 기사입력 2001-02-18 10:46 | 최종수정 2001-02-18 10:46
" 국내 솔루션 업체와 컴퓨터 학원이 손잡고 중국에 진출한다. "
우석디자인학원과 하이브나라는 최근 중국 상하이의 동제대학(東濟大學)과 학원설립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보통신 디자인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석디자인학원과 하이브나라는 중국 정보통신 인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1년 이상의 조사를 거쳐 정보통신 디자인센터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정보통신 디자인센터는 기초적인 사무자동화(OA)는 물론 웹마스터,웹디자인,3D 애니메이션,게임그래픽,워크스테이션,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게 된다.
이들 두 회사는 또 중국 사업뿐 아니라 국내 사업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하고우석디자인학원의 디자인 노하우와 하이브나라의 솔루션 노하우를 통합 운영키로 했다.
한편 하이브나라는 자바기반의 다양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
우석디자인학원은 디자인 전문 학원이다.